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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7. 30. 18:16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2. 7. 30. 18:16

 

 

 

토요일 오후. 엄청 늦게 일어나서 차도 늦게늦게 우려 마셨다. 너무 더운 날씨였고 막 차를 우렸을 때 비가 쏟아져서 집안이 금세 어두워졌다. 근데 비가 와도 덥다. 

 

 

 

 

 

 

연보라 리시안셔스를 간만에 주문했는데 날이 더워서 꽃이 전부 만개해서 도착했다. 봉오리가 많아야 더 좋은데 아쉽다. 너무 더우니까 눈 쌓인 산장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죽은 등산가의 호텔을 다시 읽고 있음. 역시 다시 읽어도 재미있다. 

 

 

 

 

 

 

 

 

 

 

 

 

 

 

 

 

 

 

 

 

 

연보라 리시안셔스는 연보라 쉬폰 드레스 자락들을 늘어뜨려 놓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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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티타임.


새 찻잔을 장만했다. 웨지우드의 원더러스트 찻잔 시리즈가 색상과 무늬가 화려해서 기분전환하기 좋아 이따금 하나씩 사곤 했는데(가격이 별로 착하진 않아서 성과급이 나오거나 어딘가 강의 등을 하고 와서 가외수입이 생길 때 삼), 컬리에서 할인을 하고 있는데다 얼마전 새로 나온 디자인인 것 같아 사보았다 (몇 주 전에 외부 심사를 하고 와서 약간의 사례비를 받은 것에 조삼모사로...)


내 생각에 웨지우드는 사실 다 디자인과 컬러 값이다. 도자기 자체는 그리 뛰어나지 않음(나는 얇고 투명한 로모노소프를 좋아하는 취향이라) 이 원더러스트 2 시리즈에도 여러 타입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이건 별로 인기가 없는지 리뷰가 없었다. 하지만 인기많은 다른 타입들은 흔한 꽃무늬거나, 또 찻잔만 보면 예쁜데 받침접시의 문양이 너무 현란하고 눈이 아파서 여름이라 뭔가 강렬한 보색 대비 색채 찻잔이 당긴다는 생각에 이걸 주문했다. 앵무새와 커다란 잎사귀와 꽃이 그려져 있는데 어쩐지 카페 에벨도 좀 생각나서.


그런데... 밤에 지름신에 휩싸여 폰으로 보면서 주문하는 바람에 전체적 색감과 디자인만 제대로 보고 딱 하나 놓친 게 있었으니... 막상 찻잔을 받아보고는 기절초풍했다. 그 이유는 흑흑, 받침접시에 그려진 앵무새가 부리에 떡하니 기다란 줄무늬 벌레를 물고 있었기 때문이다. 으아아앙... 아아아... 이럴 줄 알았으면 이걸 안 샀을텐데 ㅠㅠ 다른 건 다 맘에 드는데 받침접시에 그려진 기다란 벌레 힐끗 보일 때마다 심장이 벌렁벌렁.... (벌레공포자 ㅠㅠ)






오늘의 꽃은 백일홍. 찻잔이랑 잘 어울림.





얼마전 빌니우스에 다녀왔을 때 이름만 보고 가보지 않은 카페 중 '소마 카페' 라는 곳이 있었다. 그 이후 내내 이 소설 생각이 나서 오늘 다시 읽는 중이다. 사춘기 때 처음 읽었던 소설이고 이후에는 부모님 댁에 놔둔 후 이사를 거듭한 끝에 그 옛날 책은 헌책방으로 갔는지 엄마가 처분했는지 하여튼 집에는 없어서 새로 주문해 봤음. 엄청 오랜만에 다시 읽는 것이다. 안정효씨 번역판을 사볼까 잠깐 고민했는데 발췌된 몇몇 부분을 읽어보고는 차라리 고풍스러운 옛날 번역판이 낫다는 생각에 문예출판사 버전으로 주문. 옛날에 읽었던 건 어떤 출판사였는지 누가 번역했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심지어 그 책은 절판 목록에도 뜨지 않는 걸 보니 역시 너무 옛날에 사서 읽었기 때문인 것 같다.




화려한 찻잔 위에서 찍은 모습



문제의 받침접시 벌레... 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나마 받침접시라서 찻잔을 올려두면 잘 안 보인다. 찻잔 들어올릴 때 무심결에 벌레 쪽을 보면 순간 기절초풍 흑흑흑... 아아 나는 바보... 벌레가 아니라 밧줄이라고 자가최면을 걸어보자...



근데 컬러가 이쁘긴 하다. 조심조심 벌레 안 보이게 찻잔 잡고 마셔야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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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며 냉동실에서 꺼낸 마지막 게으름뱅이 케익(팅기니스). 

 

 

빌니우스의 빵집에서 게으름뱅이 케익 두 조각, 양귀비씨 빵 한덩어리를 사와서 냉동실에 소분해 놓았는데 돌아온 직후 하얀색 팅기니스는 먹어버렸고 양귀비씨빵도 이따금 한쪽씩 해동해 먹었다. 아끼고 아끼다 오늘 해동해서 먹어버린 초코 팅기니스-게으름뱅이 케익. 그런데 팅기니스는 양귀비씨 박힌 하얀색이 좀더 맛있긴 한 것 같음. 이건 예측 가능한 초코맛. 브라우니랑 비슷한 맛인데 좀더 부들부들하다. 하여튼 차 마시면서 다 먹어버려서 너무너무 아쉽다 흑흑. 이제 냉동실에 남은 건 양귀비씨빵 딱 두 조각인데 먹기 아까움. 

 

 

 

 

 

 

 

 

 

내가 좋아하는 연분홍색 조그맣고 동글동글한 자나 장미. 그런데 전에는 그런 생각 안했는데 빌니우스 여행 이후에 이 장미를 주문해서 받고 보니, 으악 이거 아우구스타스와 바르보라 러브스토리 카페의 그 분홍색 가짜꽃 장식이랑 너무 비슷하게 생겼다. 그 꽃장식이 아무래도 자나 장미를 모델로 제작한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이 꽃은 진짜 꽃입니다 ㅋㅋ 

 

 

너무 음울해서 미뤄두고 있던 저주받은 도시를 오늘 다시 이어서 읽기 시작. 뒤로 갈수록 더 음울해지고 주인공의 타락(...이라고 하기엔 너무 단순한 표현이다만 하여튼)도 심화되기 때문에, 그리고 너무나도 소련과 혁명, 파시즘에 대한 명백한 은유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즐겁게 읽기가 어렵다. 재미는 넘쳐나는데 우울해진다고 해야 하나. 

 

 

 

 

 

빠쩰루옙 다리가 그려진 찻잔 꺼냄. 

 

 

 

 

 

 

 

 

 

 

 

 

 

 

마지막 게으름뱅이 안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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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티타임. 

 

34도까지 올라가서 정말 덥고 뜨거운 날씨다. 집에 처박혀 에어컨 켜놓고 있는데도 몸이 축 처진다. 

 

 

 

 

 

 

 

 

 

 

 

 

어제 아침에 온 꽃. 이번 꽃은 스프레이 델피늄(하늘색)과 자이언트 델피늄(보라색), 아스틸베(분홍색), 시넨시스(하얀색 자잘한 꽃), 그리고 유칼립투스 믹스인데, 꽃 양이 많아서 유칼립투스와 시넨시스는 다른 화병에 따로 꽂아두었다. 유칼립투스 대신 다른 필러 식물을 주면 좋을텐데 ㅠㅠ(유칼립투스 안 좋아하는 자) 전체적으로 꽃이 화사하고 여름 분위기 나고 이쁘긴 한데 다들 오래 가지 못하고 마르거나 하늘하늘 시들어 떨어지는 종류라 일주일도 못 버틸 것 같긴 하다. 유칼립투스랑 시넨시스만 버틸 듯. 

 

 

 

 

 

 

자이언트 델피늄은 줄기 너무 아래에 달려 있는 조그만 꽃들은 따로 떼어내 찻잔에 띄워두었다. 

 

 

 

 

 

 

여름의 맛. 듸냐와 가장 비슷한 맛의 하미과 멜론. 비싸고 조그만 거 빼곤 다 좋음 (참외 싫어하는데 이것만은 좋아하니 역시 비싼 것만 좋아하는 나쁜 입맛인 것 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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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25. 22:19

토요일 토끼 sketch fragments 2022. 6. 25. 22:19




오랜만에 일상 크로키 한 컷.

토요일 오후, 카페 자이칙~ (토끼 카페란 뜻으로 우리 집에서 차 마실 때 붙이는 이름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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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19. 16:48

빌니우스 꼬마 찻잔과 함께 tasty and happy2022. 6. 19. 16:48

 

 

 

이번 여행에서는 예전과는 달리 기념품을 별로 사지 않았다. 취향에 맞는 게 별로 없어서라기보다는 아마 그 사이 나이가 들어 아주 약간은 미니멀리즘 토끼가 된 건가 싶었지만... 그래도 막판에 에코백도 사고 스카프에 빵과 초코 따위를 샀다. 찻잔은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없어서 하나도 안 살 것 같았지만 결국은 내가 기념품의 절반 이상을 샀던 local house 라는 곳에서 맨첨 갔을때 눈에 들어왔던 이 조그만 머그를 결국은 한개 사왔다. 어쩐지 생각날 것 같아서. 첨엔 너무 작은데다 받침접시가 없어서 안 샀는데(받침접시 없는 찻잔 안 좋아함) 곰곰 생각하니 집에 있는 마리메꼬 접시랑 어울릴 거 같았음.

 

 

그런데 이 기념품가게는 핸드메이드에 다른 곳과는 확실히 차별된 귀여운 것들이 많았지만 가격은 좀 비싼 편이었다. 이 머그도 사실 디자인 값인 듯. 이렇게 콩알만한 녀석이 30유로 가까이 되는 가격이면 확실히 비싼 것 같음. (다른 건 비싸도 팍팍 잘 지르면서 은근히 이런 것은 따지게 됨 ㅋ 하지만 로모노소프가 30유로인 것하고 요런 조그만 세라믹 머그 30유로하고는 좀 느낌이 다르긴 하지) 그러나 볼수록 귀엽고 또 유약도 매끄럽게 잘 발라져 있고 그립감도 좋아서 맘에 들기 때문에 괜찮은 수확으로 인정함.

 

 

 

 

 

 

모양은 요렇다. 엄청 조그매서 에스프레소 잔보다 아주 약간 큰 정도. 저 손잡이가 포인트인데 이녀석은 무난하게 이중손잡이, 어떤 녀석은 손잡이가 고리처럼 교차되어 있어 그게 디자인은 더 귀여웠지만 마실 때 좀 불편할 것 같았고 색깔이 좀 우중충한 녹회색이라 맨첨 눈에 들어온 이 귤색으로 골랐다. 오렌지라고 하기엔 좀 탁해서 귤색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림. 오늘 오후의 티타임 때 개시함. 

 

 

 

 

 

 

역시 생각대로! 집에 있는 마리메꼬 노란 받침접시랑 마치 한 세트인마냥 찰떡으로 어울림! 이 머그 자체가 좀 마리메꼬풍인 것 같다. 빌니우스랑 헬싱키랑 가까워서 그런가 ㅎㅎ

 

 

 

 

 

그래서 애프터눈 티를 이렇게. 그 사이에 장미가 활짝 피었다. 아아 벌써 이렇게 확 피어버리면 오래 못 가는데 흐흑... 그래도 카네이션과 알스트로메리아가 좀더 버텨주겠지.

 

 

 

 

 

짜란~ 마리메꼬 접시랑 같이~ 

 

 





잘 어울리나 안 어울리나 처음에 세팅해봤을 때 찍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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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랜만에 꽃과 함께 카페 자이칙에서 애프터눈 티. 종일 비가 올듯 날이 우중충하고 흐리다. 

 

 

 

 

 

 

예전에 무슨 노르딕 관련 사이트에서 샀던 빈티지 찻잔. (그러나 다른 브랜드의 새 찻잔보다 비쌌음. 빈티지가 비싸면 좀 울컥하는 기분이 든다 -_-) 

 

 

홍차는 요번 빌니우스의 티샵 스코니스 이르 크바파스에서 샀던 새 다즐링. 이게 아마 퍼스트 플러쉬였던 모양인지(리투아니아어로 적힌 걸 제대로 해독하지 못했고 잘 모르는 품종이었음) 풀냄새 나고 연하게 우려지는 종류였다. 향긋하고 괜찮았다. 

 

 

 

 

 

영원한 휴가님과 얘기하다가 문득 다시 꺼내 읽은 나의 올 타임 페이버릿, 도블라토프의 '우리들의' :)

 

 

간만에 새 꽃을 주문해서 아침에 받았다. 여행 가기 전에는 너무 바빴고 또 꽃이 시들게 될테니 2주 넘게 꽃 주문을 안 했었고 여행 등 자리를 비웠으므로 근 1달 만에 새 꽃다발 :0 오렌지, 노랑, 하양으로 기분전환~

 

 

 

 

 

 

 

 

 

 

 

 

 

위에서 찍어서 풍성해보이긴 한데 사실 이 꽃 믹스는 가격 대비 양이 좀 적어서 아쉬웠음. 구성은 카네이션, 장미, 알스트로메리아(철쭉이랑 백합 섞어놓은 저 하얀 놈), 골든 볼, 베로니카(보리랑 버들강아지 섞어놓은 것 같은 저 하얀 놈), 그리고 무늬가 있는 명자란인데, 오렌지 장미가 겨우 세 송이 뿐이라 슬펐다. 역시 장미가 비싸서 그런가 흑흑, 이 믹스의 메인은 카네이션이었음. 오렌지, 하양 카네이션이 제일 많다. 오렌지 카네이션, 피치 카네이션 좋아하고 이 색 조합에는 잘 어울려서 딱히 불만은 없다만 장미가 좀 더 들어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 

 

 

 

 

 

오렌지 카네이션 한 송이는 따로 꽂아둠. 아래 꽃 사진 몇 장 더. 오전에 박스 안에서 꺼내 막 화병에 꽂은 후라 다들 아직 좀 구겨지고 약간 시들시들하다만 지금은 물을 먹어서 생기가 돌아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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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2. 4. 10. 20:38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2. 4. 10. 20:38





일요일 오후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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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토요일 오후 티타임. 이번주는 너무 일에 치어 고생을 해서 '예쁜 거라도 보지 않으면 못 견디겠다' 모드가 발동하여 꽃을 두 가지 주문했다. 라일락과 연분홍 피치 장미. 

 

 

이 장미는 '고르키 파크' 라는 이름이다. 아무리 봐도 모스크바의 고리키 파크에서 따온 거 아닌가 싶은데... 그 추운 동네에서만 자라는 품종이 있을 것 같진 않고 과연 이 이름은 어떻게 붙은 건지 궁금하지만 그렇다고 또 검색해서 찾아볼만큼은 아니어서. 하여튼 이름에 조금 혹하고, 또 만개하면 작약이랑 화형이 좀 비슷한 것 같은데 작약은 비싸서 못 사니 장미로 대체해보았다. 사실 작약보단 장미를 더 좋아하긴 한다. 

 

 

티타임 사진 몇 장 후 장미랑 라일락 사진 왕창. 그래서 스크롤이 상당히 길다. 

 

 

 

 

 

 

 

 

 

 

 

 

 

 

 

 

 

 

 

 

 

 

 

이건 오전에 막 다듬고 나서 꽂았을 때. 아직 봉오리 상태인데다 오전의 푸르스름한 빛 때문에 더욱 청초해 보인다. 우리 집 거실에는 본격 해가 들어오는 건 열한시~정오 무렵부터라 오전 10시 전후로는 사진 찍으면 이렇게 파르스름하게 나옴.

 

 

 

 

 

 

 

 

 

정말 작약이랑 좀 닮았음. 그리고 이 장미가 향이 엄청 좋다. 장미 특유의 향기가 상당히 강해서 기분이 좋다. 아름다운 고르키 파크 장미 몇 장 더. 아마 내일 쯤이면 다들 활짝 필 것 같다. 

 

 

 

 

 

 

 

 

 

 

 

 

 

 

 

 

 

 

살까말까 고민하다 '아 힘들어, 집에서라도 보자!' 하며 주문한 라일락. 봉오리 상태로 옴. 근데 정말 가격 대비 너무 적어서 슬프다. 

 

 

 

 

약간 피어나고 있는 쪽 클로즈업. 

 

 

 

 

 

 

 

 

가지 짧은 건 잘라내서 따로 미니 화병에 꽂아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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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4. 2. 17:46

토요일 오후 티타임 + 꽃들 tasty and happy2022. 4. 2. 17:46

 

 

 

토요일 오후 티타임. 

 

 

 

 

 

 

그래도 꽃들이 꽤 남아 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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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26. 16:54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2. 3. 26. 16:54

 




토요일 오후 티타임. 차 마시며 스트루가츠키 형제의 '월요일은 토요일에 시작된다'를 읽기 시작했는데 벌써부터 페이지 넘기기가 아까워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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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12. 18:01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2. 3. 12. 18:01

 

 

 

토요일 오후. 차 마시며 책을 읽었다. 기온이 올라 따스한 날씨 같긴 한데 햇살이 들지 않아 약간 으슬으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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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9. 17:01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2022. 3. 9. 17:01

 

 

 

오후의 티타임. 사전 투표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늦잠 자고 쉬면서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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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티타임, 새 찻잔 tasty and happy2022. 3. 5. 17:45




토요일 오후 티타임.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쳐 기분 전환을 위해 주문한 로모노소프 신상 찻잔이 도착해 이것을 개시했다. 파란색과 금장 계열이라 화려하고 예쁘다.















보라색 프리지아랑 지난주의 하양 분홍 라넌큘러스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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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20. 17:25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2. 2. 20. 17:25

 

 

 

일요일 오후 티타임. 주말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아직도 백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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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12. 18:05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2. 2. 12. 18:05

 

 

 

토요일 오후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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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 6. 16:01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2. 2. 6. 16:01

 




일요일 오후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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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2. 1. 22. 21:25

 

 

 

토요일 오후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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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2. 1.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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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2. 1. 2. 16:51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2. 1. 2. 16:51

 

 

 

일요일 오후 티타임. 

 

 

으앙, 이제 다시 출근 ㅠㅠ 노동지옥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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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1. 12. 31. 20:19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2021. 12. 31. 20:19






올해 마지막 날 애프터눈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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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1. 12. 26. 20:26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12. 26. 20:26

 

 

 

일요일 오후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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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1. 12. 25. 22:43

성탄절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2021. 12. 25. 22:43

 

 

 

너무 피곤해서 내내 뻗어 있느라 그냥 평소와 똑같은 주말이었지만 그래도 티타임은 약간 크리스마스 느낌을 주려고 호두까기 인형 찻잔 세트 꺼냄. 

 

 

 

 

 

 

 

 

 

 

꽃이랑 식물도 조금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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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1. 12. 19. 17:35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12. 19. 17:35

 

 

 

일요일 오후 티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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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1. 12. 18. 20:33

토요일 오후, 연말 분위기 꽃 tasty and happy2021. 12. 18. 20:33

 

 

 

토요일 오후 티타임. 

 

 

오후에 눈이 펄펄 내렸다. 베란다로 나가 눈 오는 것을 구경하다 차를 마시러 거실로 돌아오다 반복. 

 

 

 

 

 

 

트리는 따로 꾸미지 않았지만 연말 느낌 나는 식물을 주문했다. 은백색 잎이 동글동글 달린 코치아 한 단에 분홍 장미 믹스를 추가했음. 

 

 

 

 

 

 

눈 덮인 가지처럼 보이는데 저 흰색 보송보송한 녀석들이 모두 잎임. 하얀 트리 같다. 

 

 

 

 

 

 

 

 

 

 

 

 

 

 

 

아침에 꽃 포장 막 풀고 다듬기 직전 모습. 거의가 줄기가 가느다란 놈들이고 장미는 무지막지한 가시가 달려서 전부 다듬는데 한시간 걸림. 오늘은 새 꽃들 사진 때문에 스크롤 압박. 

 

 

 

 

 

 

화병이 모자라서 여기저기 나누어 꽂았다. 

 

 

 

 

 

 

 

 

 

 

 

 

짜투리들도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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