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5

« 2024/5 »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2021. 12. 31. 20:19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2021. 12. 31. 20:19






올해 마지막 날 애프터눈 티.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0) 2022.01.08
일요일 오후  (0) 2022.01.02
일요일 오후  (0) 2021.12.26
성탄절 오후 티타임  (2) 2021.12.25
일요일 오후  (0) 2021.12.19
:
Posted by liontamer
2021. 12. 26. 20:26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12. 26. 20:26

 

 

 

일요일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오후  (0) 2022.01.02
오후 티타임  (0) 2021.12.31
성탄절 오후 티타임  (2) 2021.12.25
일요일 오후  (0) 2021.12.19
토요일 오후, 연말 분위기 꽃  (0) 2021.12.18
:
Posted by liontamer
2021. 12. 25. 22:43

성탄절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2021. 12. 25. 22:43

 

 

 

너무 피곤해서 내내 뻗어 있느라 그냥 평소와 똑같은 주말이었지만 그래도 티타임은 약간 크리스마스 느낌을 주려고 호두까기 인형 찻잔 세트 꺼냄. 

 

 

 

 

 

 

 

 

 

 

꽃이랑 식물도 조금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로.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후 티타임  (0) 2021.12.31
일요일 오후  (0) 2021.12.26
일요일 오후  (0) 2021.12.19
토요일 오후, 연말 분위기 꽃  (0) 2021.12.18
토요일 오후 티타임  (0) 2021.12.04
:
Posted by liontamer
2021. 12. 19. 17:35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12. 19. 17:35

 

 

 

일요일 오후 티타임.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오후  (0) 2021.12.26
성탄절 오후 티타임  (2) 2021.12.25
토요일 오후, 연말 분위기 꽃  (0) 2021.12.18
토요일 오후 티타임  (0) 2021.12.04
토요일 오후  (2) 2021.11.20
:
Posted by liontamer
2021. 12. 18. 20:33

토요일 오후, 연말 분위기 꽃 tasty and happy2021. 12. 18. 20:33

 

 

 

토요일 오후 티타임. 

 

 

오후에 눈이 펄펄 내렸다. 베란다로 나가 눈 오는 것을 구경하다 차를 마시러 거실로 돌아오다 반복. 

 

 

 

 

 

 

트리는 따로 꾸미지 않았지만 연말 느낌 나는 식물을 주문했다. 은백색 잎이 동글동글 달린 코치아 한 단에 분홍 장미 믹스를 추가했음. 

 

 

 

 

 

 

눈 덮인 가지처럼 보이는데 저 흰색 보송보송한 녀석들이 모두 잎임. 하얀 트리 같다. 

 

 

 

 

 

 

 

 

 

 

 

 

 

 

 

아침에 꽃 포장 막 풀고 다듬기 직전 모습. 거의가 줄기가 가느다란 놈들이고 장미는 무지막지한 가시가 달려서 전부 다듬는데 한시간 걸림. 오늘은 새 꽃들 사진 때문에 스크롤 압박. 

 

 

 

 

 

 

화병이 모자라서 여기저기 나누어 꽂았다. 

 

 

 

 

 

 

 

 

 

 

 

 

짜투리들도 모아서.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절 오후 티타임  (2) 2021.12.25
일요일 오후  (0) 2021.12.19
토요일 오후 티타임  (0) 2021.12.04
토요일 오후  (2) 2021.11.20
토요일 오후, 수탉 찻잔  (6) 2021.11.13
:
Posted by liontamer
2021. 11. 20. 16:23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11. 20. 16:23

 

 

 

토요일 오후 티타임. 공기가 나빠서 파란 하늘이 보이지 않는 게 슬프다. 

 

 

 

 

 

 

새로 주문한 꽃은 천일홍, 서머 라일락, 멕시칸 세이지, 유니폴라 믹스인데 이런 들꽃 스타일 조합은 굉장히 예쁘긴 한데 잎사귀와 줄기 다듬는데 손이 많이 가고 대부분 대가 가느다란 편이라 서로 마구 뒤엉키는가 하면 조그만 꽃잎들이 우수수 떨어져서 자꾸 치워줘야 한다. 바깥에서 봐야 하는 종류의 꽃을 집에 꽂아두려면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점이 아닌가 싶다. 근데 보라색과 흰색의 저 멕시칸 세이지는 이미 첨 도착했을 때부터 꽃잎이 자잘하게 떨어지고 있어서 오래 못 갈 것 같음 ㅜㅜ 세이지를 보면 항상 레이먼드 챈들러의 소설이 생각난다. 말로가 사기꾼의 신변 보호 요청을 받고 계곡으로 갔을 때 얻어맞고 쓰러지는 장면에서도 세이지 향기에 대한 묘사가 있고 다른 소설에도 있었던 것 같음. 

 

 

 

 

 

 

 

 

 

 

 

 

 

 

 

 

 

 

:
Posted by liontamer

 

 

 

토요일 오후 티타임. 새 찻잔이랑. 

 

 

문양은 살짝 코발트넷과 유사하지만 그만큼 호사스럽지는 않고 훨씬 투박하고 그물망 사이의 금장식도 없다. 이건 페테르부르크의 운하나 강가에 놓인 다리들을 주제로 나온 시리즈인데 할인 판매 중이라 그리 비싸지 않아서 새로 주문했다(지름신의 행태를 분석하면 아무래도 요 몇 주 동안 나의 업무상 스트레스가 아주 컸던 모양임) 다리들이 여러 개 있었는데 내가 고른 건 빠쩰루옙 모스트 풍경. 이 다리는 모이카 운하를 따라 쭈욱 걸어가다 마린스키 극장이 있는 쪽으로 꺾을 때 나온다. 

 

 

다리 이름은 사람 이름에서 따왔다고 하지만 빠쩰루이가 노어로는 키스라는 뜻이라 연인들이 여기서 뽀뽀도 많이 하고 또 (내가 싫어해 마지 않는) 하트 자물쇠들을 묶어놓고 판매하고 하여튼 막 그러는 장소다. 잘 보면 저 너머로 이삭 성당의 쿠폴이 보인다. 이 다리를 딱히 좋아하거나 애틋하게 생각하는 건 아니지만 이 길은 내가 자주 산책하던 코스이고 특히 마린스키에서 공연 보고 숙소로 돌아가며 걸어가는 길이기도 해서 골랐다. 다시 가고 싶다! 내 러시아 사진 폴더들에도 종종 딱 저 풍경으로 찍은 사진들이 나온다 :) 봄에 썼던 단편에서는 마사지사 루키얀이 운하를 따라 걸어가다가 저만치 앞에서 춤을 추며 교각 난간에 다리를 걸치기도 하고 하여튼 신나고 가볍게 훨훨 날아가듯 극장으로 출근 중인 미샤를 발견하고는 별명을 붙여주는 장면을 넣었는데 그 다리가 바로 저 다리 :) 

 

 

 

 

 

 

 

 

 

오렌지 장미를 주문했더니 너무 꽃이 핀 상태로 도착함 -_- 장미는 봉오리 상태로 받아야 하는데... 이러면 정말 금방 시들어버리기 때문에 상당히 아쉽다. 이쁘긴 하다만. 

 

 

 

 

찻잔 요모조모~ 

 

 

 

 

 

 

 

 

 

 

 

 

오렌지 장미가 활짝 핀 게 이쁘긴 하지만 며칠 못 가서 우수수 시들겠지 ㅠㅠ

 

 

 

 

 

 

 

 

 

 

 

 

 

 

 

 

 

 

 

 

 

 

지난주의 소국 몇 송이와 장미 몇 송이 따로 꽂아두었다. 

 

 

 

 

 

 

 

 

 

아마 올해의 마지막 무화과가 될 것 같다. 아쉬워서 한번 더 주문해 보았음. 그런데 약간 덜 익어서 쌉쌀했다.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2) 2021.11.20
토요일 오후, 수탉 찻잔  (6) 2021.11.13
햇살 비치는 창가에 앉아  (0) 2021.10.23
토요일 오후  (0) 2021.10.16
휴일 오후, 펠레빈, 무화과  (6) 2021.10.11
:
Posted by liontamer
2021. 10. 23. 15:40

햇살 비치는 창가에 앉아 tasty and happy2021. 10. 23. 15:40

 

 

 

토요일 오후 티타임. 볕이 좋아서 티테이블을 베란다 창가로 옮겨놓고 거기 앉아 차를 마셨다. 창문을 열어놓고 햇볕을 쬐니 따끈따끈했다. 선크림을 안 발라서 얼굴이 좀 탔을 것 같다. 찻잔의 금테두리에 햇살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이 이쁘다. 빛과 그림자를 잔뜩 담은 티타임 사진 여러 장. 봉오리 상태로 도착한 노란 미니 장미랑 같이. 

 

 

 

 

 

 

 

 

 

 

 

 

 

 

 

 

 

 

 

 

 

 

 

 

 

 

 

 

 

 

 

 

 

 

 

 

 

 

 

 

 

 

 

 

 

 

 

 

 

 

 

 

 

 

 

 

빛이 이쁜 사진으로 마무리.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수탉 찻잔  (6) 2021.11.13
토요일 오후, 빠쩰루옙 모스트 찻잔  (2) 2021.11.06
토요일 오후  (0) 2021.10.16
휴일 오후, 펠레빈, 무화과  (6) 2021.10.11
토요일 오후  (0) 2021.10.09
:
Posted by liontamer
2021. 10. 16. 15:55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10. 16. 15:55

 

 

 

토요일 오후 티타임. 날씨가 갑자기 엄청 쌀쌀해졌다. 아직도 백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음. 오전에 힘들어서 타이레놀을 두알 또 먹음 ㅠㅠ 지금은 약기운으로 조금 나아짐.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빠쩰루옙 모스트 찻잔  (2) 2021.11.06
햇살 비치는 창가에 앉아  (0) 2021.10.23
휴일 오후, 펠레빈, 무화과  (6) 2021.10.11
토요일 오후  (0) 2021.10.09
토요일 오후, 중간의 꽃  (0) 2021.10.02
:
Posted by liontamer
2021. 10. 11. 16:50

휴일 오후, 펠레빈, 무화과 tasty and happy2021. 10. 11. 16:50

 

 

 

 

대체휴일이라 출근을 하지 않고 쉬었다. 오후의 티타임 사진 몇 장. 

 

 

 

 

 

 

 

 

 

 

 

 

 

 

 

 

빅토르 펠레빈의 소설이 한권 더 번역 출간되었다. 나는 펠레빈을 '좋아하는 작가'군이라기보다는 '흥미로운 작가'군에 넣고 있는데(너무 젠체를 많이 해서 ㅋㅋ) 이 소설은 아직 앞부분만 조금 읽었는데 꽤 재미있음. 개인적으로는 이 작가의 첫 장편 데뷔작인 '오몬 라'가 가장 내 취향이었다. (아마 가장 직설적이고 단순한 화법이라 그런 것 같다. 뒤의 작품들로 갈수록 복잡해짐 ㅜㅜ)

 

 

 

 

 

 

 

 

 

어제 쥬인이 '무화과 볼 때마다 토끼 생각했지~' 하며 무화과 한 곽을 선물해줌~~ 그래서 나는 쥬인 생각하며 무화과 곁들여 차 마심.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살 비치는 창가에 앉아  (0) 2021.10.23
토요일 오후  (0) 2021.10.16
토요일 오후  (0) 2021.10.09
토요일 오후, 중간의 꽃  (0) 2021.10.02
토요일 오후, 리시안셔스  (0) 2021.09.25
:
Posted by liontamer
2021. 10. 9. 16:20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10. 9. 16:20

 

 

토요일 오후 티타임. 

 

 

 

 

 

너무 피곤해서 계속 졸리고 침대에 눕고만 싶음. 아마 이번주에 너무 빡세게 일했나보다. 

 

 

 

 

 

 

 

 

 

 

 

 

 



 

오랜만에 자나 장미를 주문. 좋아하는 장미이고 가시가 좀 있지만 다듬기도 수월하다. 그런데 봉오리 상태로 와야 좀 오래 보는데 이미 꽃송이가 다 피어서 왔음 ㅠㅠ 그럼 오래 못 가는데 엉엉. 

 

 

 

 

 

 

테이블에 놓아둔 액자의 꽃돌이님 화보를 곱사등이 망아지에서 신데렐라로 바꿈. 전자가 이쁘고 화사하긴 한데 너무 노란색 빨간색 알록달록해서 저 자나 장미랑은 안 어울려서 겸사겸사 :) 비슈뇨바랑 꽃돌이님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도 이뻤고 이 라트만스키 버전 신데렐라에서도 이뻤다. 

 

 

 



 

꽃송이 다 핀 채 와버린 자나 장미 사진 몇 장으로 티타임 사진 마무리.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0) 2021.10.16
휴일 오후, 펠레빈, 무화과  (6) 2021.10.11
토요일 오후, 중간의 꽃  (0) 2021.10.02
토요일 오후, 리시안셔스  (0) 2021.09.25
토요일 오후  (2) 2021.09.18
:
Posted by liontamer
2021. 10. 2. 18:36

토요일 오후, 중간의 꽃 tasty and happy2021. 10. 2. 18:36

 

 

 

 

토요일 오후 티타임. 너무 피곤해서 늦게까지 누워 있었고 오후의 차도 늦게 우려 마셨다. 찻잔과 접시, 종지는 아스토리야의 로툰다에서 사용하는 그 세트들. 

 

 

 

 

 

 

 

 

회사에서 생일이 되면 꽃과 롤케익을 보내주는데 이번에는 날짜가 이상하게 꼬여서 주민등록상 생일도, 진짜 음력 생일도 아닌 그 중간에 뜬금없이 어제 꽃이 도착했다. 그런데 어제는 공연 보고 오느라 심지어 엄청 늦게 귀가했기 때문에 현관 앞에 꽃이 오랫동안 방치되어서 상당히 시든 상태가 되었다. 근데 이 사이트에서 오는 꽃은 보통 상태가 항상 시들시들하므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는 줄기를 좀 잘라주고 영양제를 넣어 주었다. 아마 오래 가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도 색깔 배합은 이쁘다. 

 

 

 

 

 

 

 

 

 

그래서 그 롤케익 곁들여 티타임. 

 

 

 

 

 

 

 

 

 

 

 

이상한 시기에 도착한 꽃 :) 

 

 

 

 

 

 

 

 

 

그리고 지난주에 도착했던 리시안셔스. 몇 송이는 이미 시들었지만 그래도 아직 이렇게 남아 있다. 대체로 리시안셔스는 다른 꽃들보다는 수명이 좀 길다.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일 오후, 펠레빈, 무화과  (6) 2021.10.11
토요일 오후  (0) 2021.10.09
토요일 오후, 리시안셔스  (0) 2021.09.25
토요일 오후  (2) 2021.09.18
토요일 오후  (2) 2021.09.11
:
Posted by liontamer
2021. 9. 25. 15:41

토요일 오후, 리시안셔스 tasty and happy2021. 9. 25. 15:41

 

 

 

토요일 오후 티타임. 오늘은 날씨가 흐려선지 계속 자고만 싶고 온몸이 아프고 쑤셨다. 아점을 먹은 후 진통제를 먹어서 약간 나아짐. 

 

 

 

 

 

 

레드 리시안셔스라고 해서 주문을 했는데 붉은색이 아니라 와인색/자주색이라서 어딘지 속은 기분... 자주색도 이쁘긴 하지만 빨간색인줄 알고 주문한 건데... 소국 좀 남은 거랑 같이. 

 

 

 

 

 

 

 

 

 

 

 

 

 

 

꽃 사진 몇 장으로 오늘 티타임 사진들 마무리.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0) 2021.10.09
토요일 오후, 중간의 꽃  (0) 2021.10.02
토요일 오후  (2) 2021.09.18
토요일 오후  (2) 2021.09.11
일요일 오후  (2) 2021.09.05
:
Posted by liontamer
2021. 9. 5. 13:46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9. 5. 13:46

 

 

 

일요일 오후 티타임. 올해 첫 무화과 :)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2) 2021.09.18
토요일 오후  (2) 2021.09.11
토요일 오후  (0) 2021.09.04
토요일 오후 - 파란 수국과 오리들  (2) 2021.08.28
일요일 오후  (0) 2021.08.22
:
Posted by liontamer
2021. 9. 4. 17:12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9. 4. 17:12

 

 

 

토요일 오후 티타임. 늦잠 자고 엄청 게으름 피우다 티타임도 늦게.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2) 2021.09.11
일요일 오후  (2) 2021.09.05
토요일 오후 - 파란 수국과 오리들  (2) 2021.08.28
일요일 오후  (0) 2021.08.22
토요일 오후  (0) 2021.08.21
:
Posted by liontamer
2021. 8. 28. 17:33

토요일 오후 - 파란 수국과 오리들 tasty and happy2021. 8. 28. 17:33

 

 

 

토요일 오후 티타임. 

 

 

 

 

 

 

푸른색 수국을 주문해 보았다. 아침에 도착했을 땐 시들시들해서 대야에 물을 잔뜩 받아 세시간 쯤 푹 담가놓았더니 쌩쌩하게 살아났다 :) 

 

 

수국에 맞춰서 오리 찻잔이랑 접시 세트를 꺼내보았다. 프라하 갈 때마다 하나씩 장만했던 것들이 모여서 나름대로 세트가 되었다.

 

 

 

 

 

오리~ (근데 거위인가? 생긴 게 거위 같기도 함. 동식물 막론하고 구분 잘 못함)

 

 

 

 

 

 

 

 

 

 

 

이쁜 수국 사진 몇 장. 수국은 다 이쁘지만 역시 내 취향은 푸른색과 연보라색~ 

 

 

 

 

 

 

 

 

 

 

 

 

 

 

 

 

그런데 이쁘긴 하지만 수국도 가만히 보면 모양새는 좀 브로콜리랑 양배추 닮음 ㅋㅋ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오후  (2) 2021.09.05
토요일 오후  (0) 2021.09.04
일요일 오후  (0) 2021.08.22
토요일 오후  (0) 2021.08.21
휴일 오후 + 듸냐 + 예전 러시아 추리소설 등  (4) 2021.08.16
:
Posted by liontamer
2021. 8. 22. 15:22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8. 22. 15:22

 

 

일요일 오후 티타임. 

 

 

 

 

어제 조셴코의 감상소설을 다시 읽었더니 좀 우울해져서 기분 전환을 위해 그야말로 오락소설인 뒤마의 여왕 마르고를 다시 읽고 있음. 재작년엔가 번역되어서 샀었다. 그런데 번역해준 것은 좋지만 제목을 왜 저렇게 붙였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미스터리. 다시 읽어도 재밌긴 함. 

 

 

 

 

 

 

 

 

기분 전환을 위한 수탉 찻잔. 

 

 

 

 

 

 

 

 

 

노란 장미는 이제 다 시들었다 ㅠㅠ 이 티타임으로 마지막.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0) 2021.09.04
토요일 오후 - 파란 수국과 오리들  (2) 2021.08.28
토요일 오후  (0) 2021.08.21
휴일 오후 + 듸냐 + 예전 러시아 추리소설 등  (4) 2021.08.16
일요일 오후  (0) 2021.08.15
:
Posted by liontamer
2021. 8. 21. 16:18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8. 21. 16:18

 

 

 

계속 비가 오다가 조금 전에 그쳤다. 토요일 오후 티타임.

 

 

 

 

 

 

 

 

 

 

 

 

올해 처음 먹은 무화과. 비록 조각케익에 들어 있긴 했지만. 

 

 

 

 

 

 

노란 장미는 일주일이 지나서 이제 시들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볼 수 있다. 좀더 시든 두 대는 말리려고 매달아 두었다. 

 

 

 

 

 

:
Posted by liontamer




대체휴일이라 쉬면서 오후의 티타임. 행복... 내일도 놀면 참 좋겠다.





노란 장미가 이제 많이 피어났다.











하미과 멜론. 옛날에 러시아에서 지낼 때 기숙사 앞 마당이나 좌판, 시장에서 중앙아시아 상인들이 여름부터 9월 무렵까지 커다란 아르부즈와 듸냐를 쌓아두고 팔았다. 아르부즈는 수박. 듸냐는 그대로 번역하면 참외인데 그 동네엔 우리가 먹는 조그만 노란 참외는 없고 멜론이었다. 그런데 거기서 먹었던 아르부즈와 듸냐는 우리나라에서 먹는 수박과 멜론과는 맛이 달랐다. 수박은 더 크고 씨가 덜하고 색이 좀더 연하면서도 엄청 달았고, 듸냐는 겉이 호박같은 누르스름한 색이었는데 엄청나게, 엄청나게 달았다. 흔히들 먹는 머스크 멜론과도 달랐고 참외류 특유의 오이향도 거의 없었다. 아르부즈와 듸냐는 엄청 컸으므로 혼자 먹을 수는 없어서 친구들과 같이 먹어야 했으므로 누군가가 이걸 사오면 잔치 같은 기분이 되었다.


나는 원래 참외류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 듸냐만은 무척 좋아했다. 쥬인도 듸냐를 엄청 좋아했다. 그래서 지금도 러시아에 가면 컷팅 듸냐를 가끔 사먹는데 맛있긴 하지만 그 맛은 아니다. 오래전 대학 동기 한명과 뻬쩨르에 놀러갔을 때 이친구와 시장에서 듸냐를 사와서 먹었는데 친구가 '하미과랑 되게 비슷한데' 라고 말했다. 친구는 중국에서 일년 정도 연수를 했었는데 그때 먹은 하미과와 듸냐가 비슷하다 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하미과 재배를 한다는 얘기가 나왔고 몇몇 사이트에서 판매를 했다. 그래서 큰맘먹고 사보았다. 비싸다... 작은데 비싸다. 그런데 맛있다. 그 듸냐랑 생긴건 좀 다른데(이건 겉이 머스크 멜론 색깔이고 속은 칸탈로프처럼 연한 오렌지색임), 맛은 똑같진 않아도 좀 비슷해서 옛 생각이 났다. 그리고 쥬인이랑 같이 먹고파진다.







이것은 나온지 꽤 오래된 단편집인데 오랜만에 꺼내 읽고 있음. 간만에 다시 읽으니 재미있다. 이것도 나온지 십여년이 지났다. 그 당시엔 그래도 러시아 판타지와 추리소설이 가끔 번역되어 나와서 좋았는데 이젠 아예 안 나온다 흐흑... 마리니나 추리소설도 옛날엔 몇권 나왔는데. 나는 90년대말부터 마리니나의 아나스타시야 카멘스카야 시리즈를 탐독하여 번역본 외에도 웬만한 소설들은 원서로 다 구해 읽었는데(당시 웹으로도 게재되어 그걸로 많이 읽기도 하고, 러시아 갈때마다 페이퍼백 사서 읽고... 아마 그때가 노어로 된 텍스트 제일 많이 읽었을 때인듯하다), 그러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노동에 파묻혀) 찾아보지 않게 되었다.


얼마전 쓰는 글 때문에 90년대 배경이라 당시 자료를 찾다가 마리니나 소설 언급이 필요해서(주인공 중 하나가 이 작가 책들의 애독자라서) 다시 뒤져보니 세상에나 최근에도 아나스타시야 카멘스카야 소설이 나왔었다, 그런데... 그 연보를 읽다가 내가 좋아했던 인물 하나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매우 빈정상하여... 안 찾아 읽을 것 같음. 흑흑... 오래 이어지는 시리즈는 이게 문제야 엉엉... 오랫동안 읽어오면서 정든 캐릭터가 죽으면 넘 속상해진단 말이야 ㅜㅜ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오후  (0) 2021.08.22
토요일 오후  (0) 2021.08.21
일요일 오후  (0) 2021.08.15
토요일 오후 티타임 + 노란 장미  (0) 2021.08.14
일요일 오후  (0) 2021.08.08
:
Posted by liontamer
2021. 8. 15. 15:30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8. 15. 15:30

 

 

 

일요일 오후 티타임. 오늘은 꽤 더운 날씨다.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0) 2021.08.21
휴일 오후 + 듸냐 + 예전 러시아 추리소설 등  (4) 2021.08.16
토요일 오후 티타임 + 노란 장미  (0) 2021.08.14
일요일 오후  (0) 2021.08.08
일요일 오후  (0) 2021.08.01
:
Posted by liontamer
2021. 8. 14. 22:00

토요일 오후 티타임 + 노란 장미 tasty and happy2021. 8. 14. 22:00

 

 

 

토요일 오후 티타임은 이렇게. 

 

 

 

 

 

 

 

 

 

이 찻잔은 2013년에 프라하에서 두어달 지내던 시기에 둠 포르첼라누라는 유명한 그릇 가게에 가서 샀던 것이다. 쯔비벨 무스터는 푸른색이 주종인데 그건 너무 흔한 것 같고(이미 접시와 머그도 그 색으로 있었고), 마침 녹색이 있어서 이것을 골랐었다. 나중에 붉은색도 하나 샀다. 옛날 생각이 나서 꺼내 보았음. 

 

 

 

 

 

 

이번에 주문한 꽃은 노란색 미니 장미이다. 조그맣고 앙증맞고 엄청 귀엽다. 그런데 장미 이름이 '에그타르트'라고 해서 너무 오글거렸다 :)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일 오후 + 듸냐 + 예전 러시아 추리소설 등  (4) 2021.08.16
일요일 오후  (0) 2021.08.15
일요일 오후  (0) 2021.08.08
일요일 오후  (0) 2021.08.01
토요일 오후  (0) 2021.07.31
:
Posted by liontamer
2021. 8. 8. 15:03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8. 8. 15:03

 

 

 

일요일 오후 티타임. 이제 한가로운 티타임들의 시간은 끝나고 내일부터 일상 복귀. 출근! 

 

 

 

 

 

 

 

 

 

 

 

 

 

 

 

 

 

 

 

 

 

 

 

 

꽃들은 이 화병의 헬리크리섬과 과꽃, 반쯤 시든 저 해바라기, 그리고 다른 작은 화병의 리시안셔스 몇송이만 남았다. 그래도 오늘까지는 잘 버팀. 여름엔 꽃이 오래 가지 못하니 좀 슬프다. 다음 꽃은 토요일에...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오후  (0) 2021.08.15
토요일 오후 티타임 + 노란 장미  (0) 2021.08.14
일요일 오후  (0) 2021.08.01
토요일 오후  (0) 2021.07.31
일요일 오후  (0) 2021.07.25
:
Posted by liontamer
2021. 8. 1. 16:37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8. 1. 16:37

 

 

 

오전에는 비가 왔고 오후에도 날씨가 흐렸다. 일요일 오후 티타임 사진 몇 장. 

 

 

 

 

 

 

 

 

 

 

 

 

 

 

기분 전환을 위해 미하일 조셴코의 유머러스한 단편집을 꺼내 읽음.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티타임 + 노란 장미  (0) 2021.08.14
일요일 오후  (0) 2021.08.08
토요일 오후  (0) 2021.07.31
일요일 오후  (0) 2021.07.25
일요일 오후  (0) 2021.07.18
:
Posted by liontamer
2021. 7. 31. 22:15

토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7. 31. 22:15

 

 

 

토요일 오후 티타임. 

 

 

 

 

 

 

나는 좋아하는 것은 꾸준히 좋아한다. 특히 음료나 음식이 그렇다. 일종의 충성 고객이다. 한번 좋아하게 되면 웬만하면 배신하지 않는다. 포숑의 임페리얼 다즐링을 오랫동안 매우 좋아해서 여행 갈 때마다 면세점에서 꼭 두어 통씩 샀는데 코로나 이후 벌써 일년 반 동안 못 나가고 있다 보니 이 차가 뚝 떨어지고... 직구로 주문해서 어제 도착했는데 면세로 살 때랑 비교하면 가격이 거의 두세 배 ㅠㅠ 그래서 한동안은 다른 브랜드의 여러 다즐링들을 주문해 마시고 있었지만 역시 이 다즐링만의 깊고 진한 맛이 있어서 결국 주문했다. 오랜만에 찐하게 우려 마심. 

 

 

 

 

 

새로 도착한 꽃들이랑 같이. 

 

 

 

 

 

베란다 창문의 블라인드를 아직 못 고쳤기 때문에 낮에도 빛이 절반만 들어오고 있다 ㅠㅠ 그래서 티타임을 그리 늦지 않게 가졌음에도 사진은 좀 어둡다.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오후  (0) 2021.08.08
일요일 오후  (0) 2021.08.01
일요일 오후  (0) 2021.07.25
일요일 오후  (0) 2021.07.18
토요일 오후  (0) 2021.07.17
:
Posted by liontamer
2021. 7. 25. 15:55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7. 25. 15:55

 

 

 

일요일 오후 티타임. 오늘도 무지무지 덥다.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오후  (0) 2021.08.01
토요일 오후  (0) 2021.07.31
일요일 오후  (0) 2021.07.18
토요일 오후  (0) 2021.07.17
토요일 오후  (0) 2021.07.10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