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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크로키는 다리 난간에 기대어 운하 바라보고 있는 중인 말썽쟁이 미샤. 그런데 대충대충 그리다 보니 다리 난간 그리는 건 까먹었고(잘 보면 오른쪽 끝에 조그맣게 밑선만 약간 그어놨음) 팔 걸치고 있는 건 아이패드 공간이 모자라서 잘렸음 ㅋㅋ 난간은 그냥 있다고 상상하자~ 그림엔 안 나왔지만 운하에 동동 떠 가고 있는 오리랑 훨훨 날아가고 있는 갈매기 구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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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늘 그린 건 아니고, 주말에 놀면서 그렸던 퀵 스케치 중 하나. 마이크 쥐고 있는 말썽쟁이님. 브이소츠키 노래를 한 곡조 뽑고 있는 건지, 자기 안무 작품 소개를 해주고 있는 건지 아니면 푸쉬킨 시라도 한 소절 읊고 있는 건지 뭔지 모르겠다만 하여튼 무대 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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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4. 22:10

토끼 한마리로 모자라.... sketch fragments 2020. 2. 4. 22:10

 

 

 

으아앙 열명쯤 더 있으면 좀 나을텐데 ㅠㅠ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분신술을 부릴줄 알면 굳이 이렇게 회사를 다니며 노동노예짓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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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퀵 스케치는 유유자적 분홍색 컵에 파란 빨대 꽂아서 우유 마시다 기숙사에 들이닥친 불시점검맨에게 공연히 의심받고 지적받은 후 매우 억울해진 말썽쟁이 미샤.

 

 

평소 말썽을 너무 많이 부려서 불시점검맨들 사이에 '요주의 인물 1호'로 찍힌 탓에... 급습한 불시점검맨은 딴 애들 소지품 검사는 하나도 안하고 곧장 말썽쟁이에게 직진, "이 말썽쟁이넘아 내가 속을 줄 아냐 그 컵에 든 거 우유 아니고 보드카지?" 하고 컵을 뺏아서 뚜껑도 열어보고 심지어 내용물을 확인한다면서 한방울도 안남기고 홀랑 마셔버리고...

 

 

그래서 정말로 우유 마시고 있었던 미샤는 매우매우 억울해졌다고 합니다... 우유도 다 뺏기고... 지나에게 가서 찡찡댔더니 지나가 편을 들어주기는커녕 그러게 평소에 잘했으면 괜찮았을텐데 다 자업자득이라고 팩폭....

 

 

(그래도 컵 바닥에 숨겨놨던 미제쪼꼬는 지나에게 바쳤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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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크로키는 광합성 중인 말썽쟁이. 다른 스케치도 두어 장 그렸는데 나는 똥손이라 그런지 거의 항상 제일 빨리 대충대충 휘리릭 그리는 스케치가 더 마음에 드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5분 이내로 휘갈긴 이 스케치로 낙착 :)

 

 

대충 퀵 스케치라서 셔츠도 훌렁훌렁 한장밖에 안 입고 있음 ㅋㅋ (옷 그리는 거 너무 귀찮음) 그리하여 본의아니게 셔츠를 풀어헤치고 맨살 노출 중이신 말썽쟁이님. 하지만 정작 본인은 광합성은 언제나 좋다고 함. 고양이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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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정말 깜놀함. 원래 자다가 여러번 깨는 편이긴 한데 이때 이상하게도 시계를 보고 싶었다. 그리고는 두둥!!!

 

 

약 30초 동안 머릿속에 온갖 계산이 다 오감. 어떻게 하지, 아무리 빨리 해도 기차를 타긴 글렀다, 지금 당장 기차표를 취소하면... 이미 한시간도 안남았으니 수수료를 엄청 떼겠지, 이걸 취소하면 1시 기차를 타야 하나 아니면 내일 새벽? 아니야 미친듯이 세수만 하면 기차를 탈 수 있을지도, 택시는 불러도 안 올텐데... 아니야 올지도 몰라 어뜩하지 등등등...

 

 

초인적인 스피드로 10분만에 모든 것을 마치고 뛰쳐나왔고 운좋게도 카카오 택시가 잡혀서 기차를 탈 수 있었음(해피 엔딩)

 

 

도대체 왜 알람이 안 울렸나 나는 예민해서 알람 울리면 절대 놓치지 않는데 등등 이상해 하며 폰을 확인해봤더니 어젯밤에 알람 맞추면서 오전이 아니라 오후로 해놨음 ㅠㅠ 으아아앙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일찍 일어나기 싫었던 무의식의 발현인 것 같음.

 

 

... 그건 그렇고 애플펜슬이 문제인지 페이퍼 앱의 문제인지 오늘도 펜슬촉이 말을 안들어먹어서 저렇게 가느다랗게 나오고 뭉침... 근데 저렇게 하루이틀 쓰면 다시 부드러워짐. 몇년 동안 되풀이되는 현상... 펜슬촉 바꿔낀지 얼마 안됐는데. 앱이나 아이패드의 문제인가??? 촉을 잘 닦아줘도 그렇다... 진짜 촉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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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크로키는 어제 레닌 수업을 들으며 멍때리던 말썽쟁이 미샤가 결국 본성에 충실하게 된 모습~ 날씨마저 좋으니 레닌따위 알게 뭐람 하고 잽싸게 땡땡이~ 잔디밭에 드러누워 일광욕하며 랄라랄라~

 

 

비교체험 극과 극. 레닌과 공산주의 수업을 듣고 있는 불행한 미샤는 여기 : https://tveye.tistory.com/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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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크로키는 수업 시간에 멍때리고 있는 말썽쟁이 미샤. 하지만 이 수업은 '레닌과 공산주의'라는 과목이므로 말썽쟁이를 이해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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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30. 23:00

석류룩 미샤 2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0. 1. 30. 23:00

 

 

오늘 자기 전의 대충 휘리릭 퀵 스케치는 다시 석류룩 톤온톤으로 등장하신 말썽쟁이 미샤. 지난번엔 쫌 눈땡글 어린 시절(https://tveye.tistory.com/9766), 오늘은 나이 좀 더 먹은 후 석류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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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기 전 퀵 스케치는 눈땡글 볼토실 꼬맹이 미샤.

 

 

금요일이라 수업 마치고 엄마 계시는 집에 돌아가려고 버스 타러 가다가 살짝 돌아보는 중. 뛰어오는 지나 기다려주려고 멈췄는지 아니면 푸드득 날아가는 까마귀 구경하려고 멈췄는지 하여튼 멈춰서 돌아보고 있음.

 

 

꼬꼬마 병아리 시절이라 감귤룩으로 입혀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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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퀵 스케치는 시골 가브릴로프 극장에서 무대 리허설 보면서 감독하고 있는 미샤. 저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맘스진을 연상시키는 뿌연 컬러의 청바지는 당시(80년대 초)에는 아주 트렌디한 스타일~ 당시로서는 세련된 패션~~ 이 사람은 사실 뭐가 유행하든 바지는 좀 낮게 내려입는 스타일을 선호하긴 했지만 그래도 패션에 관심도 많고 할건 다 하고 다녔음. 맘스진도 냉큼 입어봄~~

 

 

헤어스타일은 수용소에서 잘린 머리가 제대로 이쁘게 안 자라서 저렇게 된 건데 이 사람의 맘도 모르고 극장 사람들과 시골의 추종자들은 '어머 우리 감독님은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완전 옷도 세련되게 입고 머리도 완전 파리 스타일로 손질하고 다니신다~' 하고 하트 뿅뿅~ (그러나 가브릴로프에는 막상 파리에 가본 사람들 하나도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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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 22. 22:04

꽃다발 들고 빵끗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0. 1. 22. 22:04

 

 

 

오늘 자기 전 퀵 스케치는 꽃다발 들고 방긋 웃고 있는 소년 시절 말썽쟁이 미샤. 좀 연하게 대충 색칠해서 봄 처녀... 아니고 봄 소년 모드로 그려보았음 :)) 파스텔톤이랑 눈땡글 덕에 말썽쟁이가 아니라 순둥이 코스프레 중.

 

저 꽃은 학교로 찾아온 추종자들이 안겨주었는데 이따금 효자 모드가 발현되는지라 엄마한테 갖다 드렸다고 합니다. 엄마인 율리야가 라일락이나 봄꽃들을 좋아해서. 

 

 

(미샤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의외로 고전적이라 장미, 지나는 튤립~ 비싼 꽃을 좋아하는 지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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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케치는 가족사진에 끼어든 미샤 :)

 

 

왼쪽부터 지나. 지나랑 마르크 교수님의 귀염둥이 아가 둘(그러나 둘다 엄마 국화빵... 빨간머리 유전자의 힘 ㅋㅋ), 그리고 아빠 대신 폼잡고 큰애 안고 있는 육아요정 미샤.

 

 

아빠인 교수님은 사진 찍어주고 있음. 아빠는 찬밥이냐 이게 뭐냐 하신다면... 그게 아니고 토끼가 똥손이라 교수님 얼굴은 잘 못 그려서 그렇습니다(흑흑... 평범한 아재 얼굴은 잘 못 그려서 그래 ㅋㅋ) 그래서 교수님 자리를 냉큼 꿰찬 미남 미샤.

 

 

그리고 아빠가 안아줄 때보다 미샤 삼촌이 안아줄 때 더 좋아하는 큰아들... ㅜㅜ 엄마 품에 안겨 있는 작은아들이라고 딱히 예외는 아니었으니... 아가들에게 인기폭발인 말썽쟁이님...

 

 

그러나 질투쟁이 교수님은 막상 아가들이 말썽쟁이 미샤한테 더 착 달라붙으며 빵끗빵끗 좋아하는 건 별로 질투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미샤가 육아요정 봉사를 해주기 때문...)

 

 

 

 

 

교수님이 질투하는 건 요런 사진 ㅋㅋ 사랑하는 아내님과 말썽쟁이 미남 미샤가 단둘이 이러고 있는 걸 보면 질투폭발... 심지어 귀퉁이만 나와 있는데도 학교 앨범에서 잘도 찾아내고는 혼자 슬퍼함~

 

 

교수님 : 엉엉 이것 좀 봐, 저넘이 울 마누라 뒤에 딱 붙어서 백허그하면서 눈웃음까지 치고 있어 흐헝

 

미샤 : 이거 십년 전인데... 학교 다닐 땐데... 저때 너는 지나 알지도 못했잖아.

 

교수님 : 알아 옛날인 거. 그래도 흑흑 질투나 잉잉...

 

미샤 : 내가 잘생겨서 질투하는 거야?

 

교수님 : 아니야 엉엉 그냥 울 마누라랑 딱 붙어 있어서 그러는 거야 마누라를 너무 사랑해서 본능적으로 질투가 나는 거야 흐항...

 

미샤 : 내가 잘생겨서 질투하는 거라고 이해 완료.

 

지나 : 어휴 내가 못살아... 사내자식들 다 철없어 나는 아들이 넷이야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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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5. 22:56

꿀잠 갈망 중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8. 15. 22:56

 

 

꿀잠 좀 잤으면 좋겠다. 원래 불면증이 있긴 한데 여름엔 더 심해진다. 화학적 도움을 받기도 하는데 그래도 궁극적 해결이 안됨.

 

그래서 오늘 스케치 중 하나는 역시 꿀잠 갈망 중인 미샤로 대충 휙휙. (보통 엄청 대충 휙휙 빨리 그린다. 섬세한 묘사 따윈 없음.. 이라 쓰고 앞발이라 그렇다고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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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6. 20:21

눈땡글 빵끗 알리사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6. 6. 20:21

 

 

 

 

오늘 스케치는 간만에 빵끗빵끗 웃고 있는 눈땡글 소녀 알리사 :) 평소의 뿌루퉁 모드 탈피, 웬일로 빵끗 웃고 있음. 핑크핑크~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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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그린 두 장의 스케치.

 

 

먼저 바가지 머리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의 범생 스타일 미샤. 80년대. 모스크바 가서 아르바트 거리 걷고 있는 중.  

 

 

 

 

 

그리고 뽀골뽀골 머리 볶아서 붉은색 물들이고 담배 뻑뻑 피우고 계신 라면머리 미샤 :) 90년대. 인터뷰 화보 촬영 중. 위의 바가지머리 시절에서 십여년 이상 지난 후.

 

 

바가지머리~~ 꼬불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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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25. 20:49

목욕도 힘들구나 sketch fragments 2019. 5. 25. 20:49

 

 

온몸이 너무 쑤시고 아파서 다라이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했다. 화정 집에 오면 다라이에 들어가 잠시라도 몸을 푸는 게 낙인데 어제랑 오늘은 너무 더워서 목욕도 힘들었다. 헉헉... 더워... 그래서 5분만 몸을 담그고 금방 물에서 나왔다. 헥헥... 이래저래 여름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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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더워서 고생했다. 사무실은 아직 냉방을 해주지 않는데다 내 자리는 창문 바로 앞이라 정말 덥다. 냉방해주는 기차 안에서도 쉽사리 시원해지지 않았는데 아마 더위를 좀 먹은 것 같다.

 

 

나는 여름을 싫어하지만, 겨울나라 쏘련의 레닌그라드에 사는 눈땡글 꼬마 미샤는 오매불망 백야의 여름만 기다리고... 시원한 주스 마시며 여름 만끽 중(그러나 긴 팔 티셔츠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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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케치는 자기가 안무한 신작의 프로그램 북 들고 홍보 중인 구 말썽쟁이 미샤 감독님. '여러분 내 작품 많이많이 보러 오세요~' 하고 홍보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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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퀵 스케치는 뽀글뽀글 헤어 스타일의 미샤. 새로 안무한 작품 때문에 머리 볶았음.



망연자실한 저 표정은... 뽀골뽀골 라면머리가 되어 하늘 무너지는 기분이라 그런 게 아니고 무대에서 리허설하며 연기 중 찍힌 스틸 컷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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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9. 15:25

일요일이면 토무룩.... sketch fragments 2019. 5. 19. 15:25



아아 다가온다 월요일 으아아아 노동노예는 시무룩해진다... 토무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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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케치는 펄펄 내리는 눈을 맞으며 운하를 따라 극장으로 걸어가고 있는 미샤. 



눈 오고 추운데 코트에 달린 털모자는 쓰지도 않고, 지각 직전인데도 여유만만하게 천천히 걸어가고 있음. 심지어 입단 첫해 신삥. (얘는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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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12. 22:17

여행 가고 싶어라 sketch fragments 2019. 5. 12. 22:17

 

 

아아아 여행 가고 싶어라.. 아아아 월요일 싫다 아아아아 돈벌러 가기 싫다 아아아 놀러 가고 싶다 어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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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그렸던 눈땡글 꼬맹이 미샤랑 역시 눈땡글 꼬맹이 시절 알리사 스케치. 겨울이라 둘다 모자랑 숄로 머리 꽁꽁 싸매고 있음. 근데 둘다 어째선지 엄청 뿌루퉁한 표정.

 

위가 미샤, 아래 빨간 후드가 알리사 :(

 

아마 미샤는 아이스크림 못 먹어서 삐친 것 같고...

 

 

 

알리사는 그냥 매사에 뿌루퉁한 표정이라서 이런 것 같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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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위안을 위해, 폭신폭신 검은 고냥이 안고 있는 분홍 스웨터 미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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