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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5. 7. 21:44

꿀잠이여 오라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5. 7. 21:44



잠이 모자라서 종일 피곤했다. 그래서 오늘은 부디 빨리 잠들고 중간에 깨지 않기를 바라며 꿀잠 기원 쿨쿨 미샤 스케치로 마무리. 불면 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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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흐아앙 연휴가 다 끝났어.... 내일부터는 다시 일의 쓰나미... 아아아아아 나는 토끼 한 마리일 뿐인데... 왜 자꾸 일 시켜 으아아아아아아.... 무싸와 출근하기 무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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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퀵 스케치는 갈랴네 아파트에서 열린 문학모임에 가서 다른 사람들 얘기 듣고 있는 중인 말썽쟁이 미샤. 아직 학생 시절이라 반쯤 바가지 머리~ (바가지 머리 그리는 게 젤 쉽다. 그래도 미샤의 이미지를 위해 앞머리를 많이 길러주었다. 진짜 100% 바가지 머리 버전도 한번 그려보고프다 ㅋㅋ)

 

예전에 발췌했거나 전문 올렸던 글에서 언급했듯 갈랴네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문학모임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문학이나 어학 전공한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그들의 인텔리 친구들이다. 미샤는 어느날 지인 누님을 따라 모임에 왔다가 금서 읽는 것도 재밌고 친구들도 맘에 들어서 종종 들르게 된 것 같다(아마 그럴 거라고 트로이나 알리사는 믿고 있다)

 

트로이랑 알리사가 어떤 영미 소설 놓고 열띤 토론 벌이고 있는 걸 옆에서 가만히 듣고 있는 미샤. 뭔가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 신비로운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우와 알리사 누나 영어발음 진짜 좋다~' 하고 있는 건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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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 스케치는 도서관에서 커다란 책 한 권 빌려 나오고 있는 소녀 시절 율리야. 미래의 미샤네 엄마. 헤어스타일만 바꾸면 소년 미샤랑 똑같이 생겼습니다 :)




엄마의 리즈 시절에 이어, 세월이 흐른 후 역시 도서관에서 책 잔뜩 들고 가는 중인 아들내미 미샤. 이 스케치는 예전에 그렸던 건데 신기한게 아무 생각 없이 색칠했는데 오늘 그린 율리야 스케치랑 둘이 옷 색깔이 똑같음. 후배들이랑 책 빌리러 왔다가 무겁다고 다 들어주는 도서관 오빠 모드 미샤~ (그러나 지나는 자기 책 들어줄 필요 없다고 버럭 화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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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어제랑 오늘 그린 크로키 세 장. 순서대로 말썽쟁이 미샤, 미샤의 친구이자 안무가인 스타니슬라프 일린, 그리고 알리사. 



미샤는 학생 시절, 반쯤 바가지 머리 :) 수업 시간에 멍때리며 딴 생각 중. 






일린에 대해서는 쓰는 것도 좀 힘든데 그리는 건 더 어려워서 거의 그린 적이 없다. 이건 엄청 휘갈겨서 빨리 그렸는데 원래 인물에 대한 느낌이랑은 좀 다르다(내가 똥손이어서임) 글을 쓰면서 생각했던 이 사람은 훨씬 왜소하고 좀더 턱과 코가 뾰족하고 눈썹색이랑 머리색도 더 옅고 눈 색깔도 더 연한데 그런 사람 그리기 너무 힘들어 ㅠㅠ 






마지막은 제일 그리기 쉬운 알리사 :) 심지어 조금 헐벗고 있음. 죽어라 일하고 집에 와서 목욕 중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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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이번주도 많이 바쁘고 피곤했다. 그저께랑 어제 스트레스 풀려고 색깔 막 문대면서 휘갈긴 미샤 크로키 세 장. 스냅 컷 연속 세 장이라고 하면 되려나. 발레단 재원 마련하려고 열심히 펀딩하러 다니고 쥬얼리 광고도 찍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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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토실토실한 뺨을 마주대고 방글방글 웃고 있는 눈땡글 꼬맹이 시절 미샤랑 지나 :) 세상이 아직 장밋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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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4. 11. 21:10

바람 부는 날 산책 중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19. 4. 11. 21:10




오랜만에 그린 말썽쟁이 미샤. 바람 부는 날, 레닌그라드 운하 따라 산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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