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네팔왕 tasty and happy2024. 5. 18. 17:11
토요일 오후 티타임. 오늘의 차는 작년 가을 바르샤바의 홍차 가게에서 100그램 사왔던 '네팔 골드'. 이것을 같이 샀던 영원한휴가님이 이 차 이름을 '네팔왕'이라고 부르셔서 내 입에도 그렇게 익어버렸다. 원래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서 며칠 전 봉지를 꺼내서 보니 네팔 골드라고 적혀 있었다. 맛은 다즐링 퍼스트플러쉬에 가까운 연한 맛이다. 좀 싱거운 편이라 오늘은 찻잎을 좀더 넣었더니 맛이 나았다. 내일은 또 디카페인 티를 마셔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