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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넌큘러스'에 해당되는 글 3

  1. 2023.03.11 토요일 오후, 꽃 2
  2. 2020.03.27 금요일 오후, 꽃과 함께 티타임
  3. 2019.04.14 어둑어둑한 일요일 오후
2023. 3. 11. 17:54

토요일 오후, 꽃 tasty and happy2023. 3. 11. 17:54

 

 

 

 

토요일 오후 티타임. 기온이 20도까지 올라서 매우 따스한 날인데 어째서인지 종일 오한이 들어서 지금은 니트 짚업을 하나 더 걸치고 있다. 해가 쨍하지 않아서 그런가. 내내 너무 현실적인 <일>과 관련된 꿈을 꾸고 또 꿔서 많이 잤는데도 전혀 잔 것 같지가 않고 피곤하다. 어쨌든 티타임 사진과 새로 도착한 라넌큘러스 사진 여러 장. 

 

 

 

 

 

 

 

 

 

 

 

 

 

 

 

기분 전환을 하고 싶어서 핫핑크 라넌큘러스를 주문했다. 라넌큘러스 중에는 연분홍 하노이가 제일 이쁘긴 한데 조금 더 비싸다. 이 진핑크는 나중에 활짝 피고 나면 색깔이 옅어지면서 나름대로의 매력이 많은 꽃이라 그냥 이것으로 골랐다. 라넌큘러스들 중 이 색채가 가장 쉬폰 드레스 같은 느낌이 드는 꽃이다. 티타임과 꽃들 사진 여러 장. 

 

 

 

 

 

 

 

 

 

 

 

 

 

 

 

 

 

 

 

 

 

 

 

 

 

 

 

 

:
Posted by liontamer
2020. 3. 27. 16:45

금요일 오후, 꽃과 함께 티타임 tasty and happy2020. 3. 27. 16:45

 

 

어제 밤기차로 올라왔고 오늘은 휴가를 냈다. 오전에는 은행에 다녀오는 등 시급한 일을 처리했고 집에 돌아와서는 계속 vpn 접속해 결재를 해주고 각종 업무를 진행했다. 원래 휴가 땐 쉬어야 하는데 급한 일들이 많았고 또 인사이동으로 내가 곧 옮겨야 하니 그전에 골치아픈 일들은 처리를 해주고 싶기도 했다. 하여튼 차 마시면서도 중간중간 부서원들과 연락하며 일을 좀 했고 3시 즈음에는 '이제 월요일에 하겠음! 아주 급한 일만 얘기해주세요!' 라고 끊었다.

 

 

 

 

 

 

 

 

푸른난초님이 보내주셨던 꽃들을 어제 잘 싸서 화정 집으로 가져옴. 어제 비까지 내려서 숄더백에 캐리어, 꽃 든 쇼핑백, 우산을 모두 들고 기차랑 버스 타고 오느라 엄청 정신이 없었지만 그 덕분에 집에 꽃향기가 가득하다. 꽃이 많아서 네개의 병에 나눠 꽂았다.

 

 

 

 

 

 

라넌큘러스들을 모아 하트 모양으로 꽂았다 :))

 

 

 

 

오랜만에 등장한 중세 유리잔. 몇년 전 프라하의 앤티크 가게에서 샀는데 물잔으로 쓰기엔 너무 작고 또 섬세해서 이따금 크기가 맞을 때는 꽃병 대용으로 활용함. 너무 가느다란데다 유리로 되어 있어 꽃을 꽂은 후 균형잡기가 좀 어려운 찻잔이라 자주 쓰지는 못한다. 프리지아 줄기를 짧게 잘라서 몇송이만 옮겨 꽂았더니 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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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0)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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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4. 14. 15:42

어둑어둑한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19. 4. 14. 15:42




오후에 잠깐 비가 내렸다. 그 전까지는 계속 우중충하고 어둑어둑했다. 차를 다 마시고 난 지금은 비가 그치고 약간 밝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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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