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꽃 tasty and happy2023. 3. 11. 17:54
토요일 오후 티타임. 기온이 20도까지 올라서 매우 따스한 날인데 어째서인지 종일 오한이 들어서 지금은 니트 짚업을 하나 더 걸치고 있다. 해가 쨍하지 않아서 그런가. 내내 너무 현실적인 <일>과 관련된 꿈을 꾸고 또 꿔서 많이 잤는데도 전혀 잔 것 같지가 않고 피곤하다. 어쨌든 티타임 사진과 새로 도착한 라넌큘러스 사진 여러 장.
기분 전환을 하고 싶어서 핫핑크 라넌큘러스를 주문했다. 라넌큘러스 중에는 연분홍 하노이가 제일 이쁘긴 한데 조금 더 비싸다. 이 진핑크는 나중에 활짝 피고 나면 색깔이 옅어지면서 나름대로의 매력이 많은 꽃이라 그냥 이것으로 골랐다. 라넌큘러스들 중 이 색채가 가장 쉬폰 드레스 같은 느낌이 드는 꽃이다. 티타임과 꽃들 사진 여러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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