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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을 위해 아이스크림 물고 있는 꼬마 미샤 그려봄. 


눈땡글 꼬마 미샤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세가지는


1. 엄마 

2. 아빠 

3. 아이스크림~




엄마나 아빠가 안 보이거나 아이스크림을 안 주면 금세 이렇게 울먹울먹 세상 무너짐.



..



그건 그렇고... 역시 마음이 산란할 때 그리면 그림 속 애들도 표정이 쫌 심란하거나 뾰로통해지거나 슬퍼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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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19. 2. 24. 17:21

늦은 애프터눈 티 tasty and happy2019. 2. 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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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차 타고 2집 내려옴. 기차가 많이 흔들렸고 몸도 지친다.



집에 도착하니 4시였다. 청소하고 씻고서 늦은 애프터눈 티 마시고 있음. 아침에 차 한잔 마시고 나왔고 밤에 또 못 잘까봐 디카페인 다즐링 마시고 있다.







전에 푸른난초님이 보내주셨던 ‘생물’ 마카롱 마지막 한알 해동해 먹음 :))







재작년엔가 프라하의 어느 앤티크숍에서 득템했던 빈티지 찻잔. 무지 작아서 아마 장식용인거 같긴 하다만 난 그런거 없음. 무조건 차 따라 마심 :)







이건 이번에 프라하 갔을때 포장이 이뻐서 산 초콜릿. 오늘 기차 타고 내려오느라 티푸드가 없어 화정 집 냉장고에서 가져옴.


맛은 근데 포장만큼 근사하지 않고 그냥 보통 밀크초코 맛임.






포장지는 앞부분만 잘라내어 책갈피로 쓰기로 함.



아휴 심란심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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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새벽 늦게까지 잠이 안 와 뒤척이다 3시쯤 포기하고 결국 7시 기차표를 취소했다. 오후 1시 표로 바꾼 후 잤다. 계속 얕은 잠을 자다깨다 해서 무척 피로하다. 걱정이 되니 잠이 안 오는 것이지 ㅠㅠ


아침 일찍 내려갈 거라 생각해서 화정 집에 먹을 걸 전혀 남겨두지 않았었다. 냉동실에 비상용으로 넣어둔 딱 한개의 스콘이 있어 데워 먹고 있음. 초코칩과 건포도가 아니면 좋았겠지만 별수 없지. 이거 먹고 기차 타러 가야 한다.


아침 기차를 놓쳤으니 오늘 하루는 정말 반토막이네...







12월에 갔을때 카페 에벨에서 사온 머그. 크기가 작아서 물컵으로 쓰기엔 안 맞고, 내가 커피를 안 마시니 좀 어중간하긴 해서 막상 오늘 처음 써봄. 저 빨간 커피열매랑 에벨 로고가 이뻐서 샀다. 머그라 받침접시 없어서 원래 갖고 있던 노란 디저트접시 받침.













빨강과 초록이 예쁜 에벨 머그 :) 이 디자인으로 찻잔을 만들어줬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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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