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4. 11:58
급조한 스콘 아침, 에벨 머그, 기차 타러 가야 함 tasty and happy2019. 2. 24. 11:58
새벽 늦게까지 잠이 안 와 뒤척이다 3시쯤 포기하고 결국 7시 기차표를 취소했다. 오후 1시 표로 바꾼 후 잤다. 계속 얕은 잠을 자다깨다 해서 무척 피로하다. 걱정이 되니 잠이 안 오는 것이지 ㅠㅠ
아침 일찍 내려갈 거라 생각해서 화정 집에 먹을 걸 전혀 남겨두지 않았었다. 냉동실에 비상용으로 넣어둔 딱 한개의 스콘이 있어 데워 먹고 있음. 초코칩과 건포도가 아니면 좋았겠지만 별수 없지. 이거 먹고 기차 타러 가야 한다.
아침 기차를 놓쳤으니 오늘 하루는 정말 반토막이네...
12월에 갔을때 카페 에벨에서 사온 머그. 크기가 작아서 물컵으로 쓰기엔 안 맞고, 내가 커피를 안 마시니 좀 어중간하긴 해서 막상 오늘 처음 써봄. 저 빨간 커피열매랑 에벨 로고가 이뻐서 샀다. 머그라 받침접시 없어서 원래 갖고 있던 노란 디저트접시 받침.
빨강과 초록이 예쁜 에벨 머그 :) 이 디자인으로 찻잔을 만들어줬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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