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26. 00:36
프라하 아침 산책 2017-18 praha2018. 12. 26. 00:36
막판에 대차게 아팠던 탓에 이번 프라하 여행을 떠올리면 자꾸 아프고 힘들었던 게 먼저 생각나면서 아직 속이 좀 울렁거림.
그래도 좋았던 때 올려봄. 오전에 루돌피눔 쪽으로 나와서 블타바 강변 산책하고 요세포프 쪽 갔던 날. 새벽에 비가 왔다 그쳐서 바닥은 젖어 있었다만 공기가 깨끗했고 춥지도 않아 걷기 좋았다. 이런 때 조용히 산책하는 거 좋아한다.
하늘도 수면도 색채도 깨끗하고 예뻤다. 이건 여름에는 느낄 수 없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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