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8. 23:47
한낮의 페트르진 공원에 앉아 2016 praha2016. 9. 8. 23:47
오늘도 매우 뜨거운 날씨.
카페 사보이에서 아침 먹고 신시가지쪽 갔다가 오후에 페트르진 공원에 가서 책 읽음. 나무 그늘이긴 했는데 풀벌레가 많고 오후 2-3시 즈음이라 더웠다. 이 시간대는 피해야겠음
오랜만에 테스코 갔다. 수퍼에서 사온 어린이 사이즈 사과주스와 미니 사이즈 생수, 그냥 소금간된 감자칩 사서 이거 들고 공원 옴. 점심..이라기보단 저녁 먹기 전에...
하루키의 저 에세이 다 읽으면 가져온 책 이제 없는데 ㅠㅠ 저 책도 여러번 읽긴 했다.
이 자리 앉아 한시간 이십분 정도 책 읽음. 풀벌레랑 벌이 막 날아왔고 비둘기도 과자 달라고 왔다.
덥고 지쳐서 방에 와 잠깐 누워 있음. 좀 있다 저녁 먹으러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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