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8. 19:08
카페 사보이에서 늦은 아침 2016 praha2016. 9. 8. 19:08
자다깨다 게으름 피우고는 조식 시간 놓침. 숙소에서 10분 거리에 카페 사보이가 있어 오랜만에 아침 먹으러 옴
전엔 컨티넨털 브렉퍼스트 메뉴를 먹었는데 딱히 특별하진 않아서.. 그래 오늘은 아침부터 삐뚤어져주마! 칼로리와 당분 폭탄으로 아침 에너지를 채우자!!!
과일과 메이플시럽, 슈가파우더 곁들인 프렌치 토스트와 마리아쥬 프레르의 프렌치 브렉퍼스트 티 주문. 이 차는 첨 마셔보는데 나쁘지 않다.
이거 진짜 맛있다!! 난 원래 프렌치 토스트 별로 즐기는 타입 아니고 허니브레드도 안 먹는데.. 한입 먹자 달콤함이 스며들면서 '우와' 하고 감탄이... 당분 공격! 과일도 맛있고...
카페 사보이엔 세번째인데 오늘이 제일 만족스럽다!!! 좀 비싸지만 ㅠㅠ 그래도 오늘 아침 매우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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