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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3. 10. 20:10

3.10 화요일 밤 : 매우 지친 하루 fragments2026. 3. 10. 20:10

 

 

사진은 보위님, 2003년 암스테르담. 이분은 아무리 봐도 정말 멋있었음. 

 

오늘은 너무너무 바쁘고 피곤한 하루였다. 오전엔 갑님의 행차. 오후엔 다크호스 임원님의 갑작스러운 호출과 억지스러운 지시... 휴. 정말 지금 맡고 있는 부서의 업무들은 여러 모로 신경쓰이는 일들이 많다. 이 임원님의 지시는 아직 해결도 안됐다. 그 일을 해낼만한 예산도 인력도 없다. 거기에 꼰대상사는 이 일을 해결해주는 게 아니라 더 피곤하게 만들고 집요하게 이상한 소리를 해대고. 실무자는 자기는 이런 일 못한다고 징징대고. 나도 하기 싫어, 나도 못해 엉엉... 나도 어디로 도망가고 싶어. 

 

내일은 저녁부터 중요한 심사회의가 있어 야근. 모레도 장시간의 심사회의. 너무 피곤하고 졸리고 스트레스 만빵이다. 아 나도 나 대신 일해주고 나 대신 보고 들어가주고 나 대신 지시받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잠은 계속 모자란다. 오늘은 부디 최소 7시간은 잘 수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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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