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0. 20:15
7.10 수요일 밤 : 사우나 같은 날씨 시작, 피곤하고 힘든 하루 fragments2024. 7. 10. 20:15
너무 습하고 끈적끈적한 날씨라 크리스마스 느낌 나는 쿠마와 트리 사진. 오늘은 정말 날씨가 사우나 같았다. 머리카락이 모두 뺨과 목덜미와 귀에 달라붙는 느낌이었다. 이제 이런 찜통 같은 날씨가 계속되겠지.
배란통 때문인지 몸이 좋지 않았다. 힘들어서 오전에는 진통제를 먹었다. 통상적으로 이틀에서 사흘 정도 이렇게 아픈데 좀 걱정이다. 퇴근하고 손목과 팔꿈치 치료를 받으러 가려다 너무 덥고 피곤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금요일에 가야겠다. 정말이지 멀쩡한 곳이 없다.
매우 바쁜 하루였다. 아침부터 챙겨야 할 것도 너무 많았고 회의에도 들어갔다. 답답한 통화도 해야 했다. 이것저것 많이 피곤하고 힘든 하루였다.
집에 돌아오니 녹초가 되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더 그런 것 같다. 밤에 푹 자고 내일은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오늘 메모는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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