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23. 00:30
백조의 호수 보러 옴, 마린스키 신관 카페에서 russia2015. 7. 23. 00:30
백조의 호수 보러 마린스키 신관에 옴. 오늘의 백조는 아나스타시야 콜레고바, 왕자는 다닐라 코르순체프. 코르순체프의 지그프리드 오랜만이라 반갑다.
오늘 비도 오고 추워서 힘들었다. 깜박 잠들었다 나와서 오페라 글라스도 안챙김 ㅠ 앞줄이니까..
료샤랑 레냐도 같이 왔다. 레냐는 메도빅에 우유 드시고 있고(ㅎㅎ) 료샤는 샴페인에 연어 오픈샌드위치, 나는 차랑 딸기타르트 먹고 있음. 타르트 맛있네. 쓰는 동안 료샤가 내 타르트 절반 뺏어먹고는 내가 항의하자 샌드위치 절반 쪼개주고 있음. 나 연어는 익힌것만 먹는다고!!
몸이 너무 피곤하다.. 헥헥.. 백조랑 왕자 아다지오 때 졸면 어쩌지(아무리 많이 봐도 그 장면이 쥐약임 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russ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7.23 목요일 밤 : 휴가는 너무 짧아, 나아보려고 조식 왕창, 레트니 사드에 갔는데, 찜닭과 계란말이 해줌, 료샤는 착하다, 모나카 결과 (6) | 2015.07.24 |
---|---|
7.22 수요일 밤 : 비바람, 두셰브나야 꾸흐냐 허탕, 너무 힘든가보다, 마린스키 백조의 호수 짧은 메모, 료샤가 코르순체프와 슈클랴로프, 타이츠와 아랍팬츠에 대해 한 말 (9) | 2015.07.23 |
7.21 화요일 : 시차 때문에 수면부족, 마린스키 토스카 짧은 리뷰, 민폐성인 카바라도시! (1) | 2015.07.22 |
토스카 보러 옴, 마린스키 신관, 막간 (3) | 2015.07.22 |
고스찌에서 아주 늦은 점심과 메도빅, 맛있는 것를 먹으니 행복.. (6) | 2015.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