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0. 20:55
얌전한 마샤, 그리고.. russia2014. 6. 10. 20:55
지난 4월 페테르부르크에 갔을 때 기념품 가게에서 사온 마트료슈카, 이름은 마샤.
그날은 비가 많이 왔었다. 기념품 가게 갔다가 호텔 방으로 돌아와 기념으로 찍은 사진. 어쩐지 지금 우리 집에 있을 때보다 호텔 방에서 찍은 이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 것 같다!!
뒷모습 :)
그 기념품 가게에서 마샤와 함께 사온 채색 쟁반.
그리고 이날 돌아오면서 들른 돔 끄니기에서 샀던 세 가지.
상트 페테르부르크 지도.
원래 내가 갖고 다니던 건 2006년에 산 거라서 이제 아주 너덜너덜해졌고 그 사이에 바뀐 것도 많아서 새것이 필요했다. 제일 저렴하면서 보기 편한 걸로 골랐다.
그리고 페테르부르크 토박이 아가씨가 쓴 '비정형화된 페테르부르크 여행서'.
맨 왼편은 '작은 토끼 이야기'라는 동화책인데 친구가 러시아어 동화책 사다 달라고 해서 돔 끄니기에서 30분 동안 골라서 사온 책.
안은 이렇다.
약간 쉘 실버스타인 느낌이 나는데(삽화도 그렇고 내용도) 굉장히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책이다. 친구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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