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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못 간지도 몇년이 지나서 무척 아쉽다. 2018년 5월의 블라디보스톡 사진 몇 장 올려본다. 전에 올렸던 사진도 섞여 있을 것 같지만 기억이 안나니 그냥 막 올림. 블라디보스톡에 여러번 갔지만 이때가 제일 재미있었다. 날씨도 제일 좋았고, 여행하는 맛이 났다. 이때는 방송 프로그램들 때문에 한국 관광객이 많아서 블라디보스톡이 매우 흥청거렸는데 코로나와 전쟁 이후 관광도 그렇고 이래저래 많이 침체됐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갔던게 20년 1월초였는데 그때만 하더라도 1년에 1~2번은 너끈하게 다녀올만한 곳이라 또 오겠지 하며 가볍게 돌아왔는데... 참 아쉽다. 물론 페테르부르크가 제일 그립지만...

 

 

블라디보스톡 바닷가와 숙소 근처 동네, 그리고 숙소 창가에서의 맥주 한 잔과 차 한 잔 사진들 몇 장. 이제 다시 일해야지. 

 

 

그러고보니 이때가 제일 즐거웠던 건 좋은 날씨에 햇살이 찬란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나 햇살 찬란한 날씨를 좋아하는데 눈 때문에 햇빛을 받지 말라니 흑흑 정말 너무 슬프다. 선글라스를 껴도 예전처럼 즐겁게 맘편하게 햇살 아래를 활보하기란 어렵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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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