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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쿠마 그림 = 엄청 바쁨



수면 부족 상태로 출근. 오늘은 매우 바쁜 하루였다. 중요한 행사가 두 개나 있었다. 최고임원과 또다른 높은 분들도 모셔야 했다. 진행도 해야 했다. 친한 동료 부서장이 ‘이제 업계로 진출해. 진행 넘 잘하네’ 라고 했다 . 내 속도 모르고 흐흑... 진행하는 거 넘 시른데...



내내 서 있고 돌아다녔더니 너무 다리가 아프다. 리셉션 테이블에서 가급적 칼로리가 낮은 것들로 몇개 주워먹고 이제 퇴근 중이다. 그래도 오늘 행사는 잘 마쳤다. 실무자가 고생을 많이 해서 안쓰럽다.



너무 피곤하다. 내일을 잘 버티는 것이 이번주의 목표이다. 마음 같아선 내일 저녁에 부모님께 들르고픈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안되면 토요일에 가야겠다. 빨리 집에 가서 씻고 눕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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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