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6. 19:08
2.6 화요일 밤 : 나쁜 시기, 휴가 내고팠지만 fragments2024. 2. 6. 19:08
오늘도 피곤하고 바쁜 하루 계속. 회사를 둘러싼 어려운 정황이 갈수록 더 나빠지고 있다. 일희일비해봤자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범위의 문제는 아니다만 하여튼 일하는 걸 힘들게 만드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좋지 않은 시기에 상처입지 않고 스스로를 지켜가며 잘 살아내는 능력이 필요한데...
어제는 너무 피곤했지만 늦게 잠들었다. 알람에 깼을 때 너무 힘들어서 정말로 휴가를 내고 싶었다. 2분 가량 누워서 고민하다 오늘 해야 할 일들과 실무자가 요청한 회의 생각에 억지로 일어나 출근했다. 5월에 여행을 가려면 휴가도 모아야 한다. 하긴 휴가가 모자랄 일은 없다만 눈치보이긴 해서. 아직 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숙박과 항공도 모두 환불 가능한 걸로 예약하다 보니 돈만 더 들고 ㅠㅠ 하여튼 오늘 휴가냈으면 큰일날뻔... 일이 너무 많았다. 피곤하니 오늘은 빨리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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