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2. 19:25
1.2 화요일 밤 : 어김없이 바빴음, 고역 fragments2024. 1. 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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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좀처럼 잠이 오지 않아 결국 수면 부족 상태로 새벽 출근. 종일 바쁘고 빡세게 일했다. 과제들이 심지어 더 많아졌다. 너무 일이 몰려서 머리와 몸 모두 모자란다. 그리고 앞날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너무 지치고 피곤하다. 며칠 쉬고 나왔으니 기력이 충만해야 하는데 어째 이런지... 인사이동 대상이 되면 이렇게 애쓴 일들이 너무 허망할 것 같다.
요즘은 ‘나쁜 것으로 회귀하는 게 이렇게도 쉽다니’ 하고 매일같이 놀라움의 연속이다. 심지어 더 나빠진다. 이런 가운데 일해먹고 사는 게 정말 고역이다. 어디론가 사라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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