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 20:16
8.1 화요일 밤 : 지친 채 귀가 중 fragments2023. 8. 1. 20:16
야근 등으로 이제 퇴근 중. 들어가면 9시반이 다 될텐데 저녁을 먹어도 될지 모르겠다. 코로나 후유증과 과로, 스트레스로 붉은 군대가 많이 늦어져 오늘에야 왔고 몸이 힘들었다. 일과 회의가 너무 많았고 바빴다.
최악의 문제직원과 면담을 했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최강의 유치함과 이기심의 끝을 달리는 사람이었다. 원하는 것이 관철될수 없음을 분명히 해주었다. 어린애도 아닌데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하고(예 : 이 일 하기 싫어요) 저런 유치함을 보여줄 수 있는지 정말 놀라웠다. 회사 생활 오래 했지만 이런 직원은 처음이다.
윗분과 문제 해결을 위해 한참 논의를 하고 늦게 퇴근한다. 매사가 너무 지치고 힘들다. 피곤해서 그만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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