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20. 20:35
2.20 월요일 밤 : 역시 월요일은 바쁘다 fragments2023. 2. 20. 20:35
매우 바쁜 월요일이 지나갔다. 저 그림처럼 누가 나를 저렇게 돌봐주면 참 좋겠다.
월요일이라 원래 바쁜 날이었고, 오늘은 오후에 다른 부서에서 요청한 평가회의에 들어가서 두시간 가량 완전히 봉사를 해주고 와야 했다. 일처리가 너무 답답했다.
날씨가 매우 추워졌다. 바람이 씽씽 불었다. 역시 아직 겨울이다. 집에 돌아오니 너무 피곤했다. 내일도 오후에 부서 회의를 해야 하는데 정말 피곤하다. 머리털이나 눈썹 한 올 뽑아서 가짜 나를 만들어서 대신 일 시키고 싶다. 흑흑. 내가 나를 혹사시키는거니 그게 그건가.
늦지 않게 자야겠다. 간밤엔 그리 늦지 않게는 잠들었지만 새벽에 계속 깼다. 주말엔 안 그랬는데. 역시 심리적인 원인이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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