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2. 20:20
우 크노플리치쿠 2022-23 praha2022. 11. 22. 20:20
오늘도 카페 에벨에 자리가 없고 손님들이 줄 서 있어 실패하고, 지하철/트램을 타고 우예즈드로 넘어와 어제 영업 중인 걸 확인하고 기쁨에 젖었던 우 크노플리치쿠에 와서 하니 앤 손즈 가향 홍차와 자허 케익 먹고 있음. 이 창가에 앉으면 빨간 트램 지나가는 게 보여서 좋아했다. 글도 쓰고 책도 읽던 곳이다. 약간 이가 나간 빨간 입술 찻잔을 주곤 했는데 몇년 만에 다시 오니 역시 엄청 큰 새 찻잔으로 바뀌었다.
안 닫아서 고마워요!
저렴하고 맛있는 케익들!
여기 자허 케익이 달지 않고 맛있다. 저 크림도 그냥 휘핑이라 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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