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1. 19:43
카피치코, 다시 만나 반가워요! 2022-23 praha2022. 11. 21. 19:43
아침에 트램을 타고 말로스트란스케 광장에 내렸다. 그렇게 자주 다녔는데도 바보같이 길을 잘못 들어 중간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골목에서 꺾어야 할것을 쭉 가서 결국 캄파 공원을 빙 돌아 거슬러 올라옴.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그러나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비 때문에 지치고 어이없이 길 헤매서 지친 상태로 카피치코 간판이 나오자 너무 반가웠다!
일찍 와서 손님이 없다. 여기 오면 꼭 시키는 다즐링과 메도빅 :) 그런데 새 컵이 너무 무겁다... 주인 아저씨 로만 대신 여자 점원 한분만 있네. 차 마시고 몸 좀 녹이고 나가야지. 비가 오니 이 날씨도 눈 못지 않게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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