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4. 17:46
또다른 알록달록 2022 vilnius2022. 7. 24. 17:46
헌 책방 카페인 민트 비네투에 가려고 구글맵을 켜놓고 오르막길을 따라가다 문득 알록달록한 색채 때문에 돌아보고 찍은 사진. 창문 한켠을 막아둔 판자가 간이 캔버스가 되어 알록달록한 그래피티풍 그림이 걸려 있었는데 이 정사각형 사진 속에 창턱에 놓여 있는 사과 쪼가리가 없었다면 아마 좀 심심했을 것 같다. 빨간색의 절묘한 조화.
사과는 갈변이 별로 되지 않은 걸로 봐서 내 앞에 지나간 사람이 여기다 버리고 지나간지 얼마 안된 것 같았다. 미니추리소설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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