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

« 2024/4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20. 11. 29. 17:26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0. 11. 29. 17:26

 

 

 

일요일 오후 티타임.

 

 

날씨가 추워서 보일러를 켜고 잤더니 따뜻해서 꽃이 모조리 활짝 피어버렸다. 활짝 피면 이쁘긴 한데 빨리 시들게 되니 좀 아쉽다만. 그래도 종류별로 꽃이 많으니 주말까지 이중 몇몇은 살아 남겠지. 낙상홍 가지 하나는 따로 떼어내 말리고 있음.

 

 

 

 

 

 

 

 

날씨가 스산해서, 프라하 기억을 되살리며 카페 에벨 찻잔.

 

 

 

 

 

 

 

 

 

 

 

 

 

 

 

이 녀석은 내일쯤 물에서 꺼내서 말려야 할 것 같다. 안 그러면 열매가 시들고 바랠 듯. 알이 작아서 조금만 흔들려도 토도독 떨어진다.

 

 

 

 

 

코스모스는 번거롭다고 투덜거렸지만, 겹코스모스라 그런지 오늘 활짝 핀 걸 보니 이쁘다. 은근히 향기도 난다. 근데 아무리 봐도 코스모스보단 국화 같다.

 

 

 

 

 

잠깐 베란다로 데리고 나가서 나랑 같이 바람 쐼. 날씨가 흐려서 거실이 어둑어둑해 그나마 좀 밝은 베란다로. 우리 집은 남향이긴 하지만 베란다로 나가는 문이 반만 열려서 테이블 쪽으로 빛이 왕창 들어오지를 않는다.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 오후, 피어난 아이리스들  (0) 2020.12.06
토요일 티타임 + 하얀 아이리스  (0) 2020.12.05
토요일 오후 티타임 + 꽃들  (2) 2020.11.28
토요일 오후 티타임  (0) 2020.11.21
일요일 오후  (0) 2020.11.15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