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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등장하신 지나 양. 이 스케치는 그린지 꽤 됐는데 올리진 않았었다. 보르쉬 수프 먹고 계심. 쓰고 있는 글에서 마침 보르쉬 얘기가 나왔을 때라 겸사겸사 그려보았었음 :)

 

 

 

이건 오늘 휘리릭 그린 크로키. 우유 마시고 있는 말썽쟁이 미샤. 보통은 저지방 우유(1.8%) 마시는데 아이스크림만은 고지방의 플롬비르 콘도 매우 좋아함.

 

 

사실 이넘은 음식 가릴 필요가 없는 것이 하도 싸돌아다니는데다 춤도 많이 추고 연습도 빡세게 하고 이것저것 활동량이 너무 많아서 아무거나 지방질이든 고칼로리든 고당분이든 다 먹어도 상관없는 인물이건만 어릴때부터 발레학교에서 전담해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귀에 닳도록 설교한 탓에 단 것과 지방질은 가급적 잘 안 먹게 되었음(이렇게 써놓으니 불쌍하구나...)

 

 

그런데 동기 남자애들은 다들 선생님이 그랬든말든 홍차에 설탕 왕창 넣어 마시고 엄청 달콤한 타르트도 막 먹어치우고... 알고보면 순진무구했던 말썽쟁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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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다 한다 :)

 

그런데 결국 내가 좋아하는 거 다 따라해봐도 설탕 안 넣은 스트레이트 홍차는 싫어서 아빠(료샤 ㅋ)한테 떠넘기고 자기는 핫초코 마심. 료샤도 홍차보단 커피 더 좋아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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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5. 16:31

일요일의 토끼 sketch fragments 2020. 3. 15. 16:31

 

 

 

새벽에 일어나 기차 타고 2집 귀환. 너무너무 피곤하다... 결국 침대로 기어들어가 두시간이나 잤다.

 

으앙 내일 출근해야 돼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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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8. 15:30

주말은 이렇게 보냄 sketch fragments 2020. 3. 8. 15:30

 

 

집중해 쓰면서 보낸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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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크로키는 지나 짱구 이마에 뽀뽀 중인 미샤 2탄~ 공연 화보 찍고 있는 중으로 추정됨.

 

 

(지나 짱구 이마 뽀뽀 1탄은 여기 : https://tveye.tistory.com/9972)

 

 

그런데 이것은 이미 성인이 된 이후인데다 지나가 결혼한 후라서... 공과 사를 구별하지 못하시는 지나 남편님은 이 광경에 또 맘 상하고 엉엉.... 미샤 입장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주최강 꽃미남인 자기가 밑지는 장사인데 어째서 지나 남편이 저렇게 징징대고 꿍얼대는지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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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5. 21:19

놀라서 눈 땡글땡글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0. 3. 5. 21:19

 

 

 

오랜만에 등장한 미샤 크로키. 눈 땡그랗게 뜨고 노동노예 옥토끼를 놀란 얼굴로 쳐다보고 있음.

 

 

미샤 : 아직도 토끼를 그렇게 혹사시킨단 말이야? 쏘련에서도 그런 짓은 안 하는데... 노동토끼 불쌍해...

 

 

토끼 : 엉엉.... 쏘련 애한테서까지 동정받아 흑흑 나는나는 혹사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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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1. 18:57

익숙한 장면 되풀이 중 sketch fragments 2020. 3. 1. 18:57

 

 

 

 

 

 

이번주까지 3주 연속 이러고 있다 ㅠㅠ 노동노예 우앙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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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혹사로 점철된 일주일을 마치고 간신히 토요일에 좀 쉬고 있음. 배스솔트 풀어서 다라이에 들어가 따끈한 목욕도 좀 하고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그런데 슬슬 졸려옴...

 

 

원래 맨날 이래야되는데, 나는 집토끼인데! 근데 너무 혹사당해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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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2020. 2. 27. 21:04

레냐의 전화 sketch fragments 2020. 2. 27. 21:04

 

 

 

 

레냐는 나에게 절대절대 회사 가지 말고 집에 꼭꼭 숨어있으라고 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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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4. 21:29

일하느라 녹초... sketch fragments 2020. 2. 24. 21:29

 

 

 

으어어어어어어 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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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3. 21:33

불쌍한 노동노예들의 일요일 sketch fragments 2020. 2. 23. 21:33

 

 

 

우아아앙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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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22. 21:50

주말마다 이러고 있다... sketch fragments 2020. 2. 22. 21:50

 

 

으앙앙... 여행용 가방 아니야, 일이 너무 많아서 화정 집까지 오가는 에너지를 아껴보고자 서울 사무실 근처에 숙소를 잡아 일하고 있기 때문이야... 금요일 밤마다 간신히 화정으로 돌아와 토요일 하루 쉬고 일요일에는 다시 숙소로... 엉엉... 오늘도 이렇게 다시 가방 꾸렸음... 흑흑 서러워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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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내내 일 때문에 사무실 근처에서 숙박했고 너무 바빠서 글쓰기고 스케치고 하나도 안했음. 이건 지난주에 그렸던 스케치. 꼬맹이 지나랑 미샤 같이~ 분홍 담요를 목도리처럼 칭칭 감고서 사이좋게~

 

 

 

미샤 : 힝, 지나야 이거 같이 두르고 있는 거 불편해 ㅠㅠ

 

 

지나 : 씨끄러, 협동심 강한 쏘련 어린이 포스터 찍는 거야~ 한몸처럼~

 

 

미샤 : 나 쏘련 어린이 하기 싫어... 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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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퀵 스케치는 절친인 일린의 두 딸인 라라랑 아냐와 함께 빵끗 웃고 있는 말썽쟁이 미샤 오빠. 큰애가 라라, 작은애가 아냐. 예전에 글쓰기 폴더에 라라가 화자로 나오는 Jewels라는 단편을 올렸던 적이 있다.

 

 

근데 역시 나는 금발머리들은 그리기가 어려운거 같고... 라라는 머릿속에 있는 모습보다 더 동그랗게 그려짐. 힝 역시 나는 앞발... 애들은 항상 동그랗게 그리게 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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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5. 16:46

미션 완수는 했는데... sketch fragments 2020. 2. 15. 16:46

 

 

새치 집중구역은 이제 금빛 오렌지 띠가 되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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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엉엉 흐흑 서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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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10. 20:43

연습할 땐 이런 모습 sketch : 지나와 말썽쟁이2020. 2. 10. 20:43

 

 

 

오늘의 퀵 스케치는 연습실의 말썽쟁이 미샤. 춤 연습할 때는 보통 이런 모습인데 머리는 저렇게 잘 빗어넘겨 세워봤자 나중엔 도로 다 흐트러짐 :) 표정을 보니 어딘가 맘에 안 들거나 뜻대로 안 되는 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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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 크로키는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 중인 말썽쟁이님. 주위 사람들의 증언 + 본인피셜 '무신론자'로 알려져 있는데 어째선지 이러고 있을 때가 종종 있음.

 

 

... 아무래도 이 정도의 간절함이라면 '하느님, 지나가 모코 케익을 혼자 다 먹어버리지 않고 제 거 한조각만 남겨놓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 중인 듯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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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8. 17:06

토끼의 토요일 오후 sketch fragments 2020. 2. 8. 17:06

 

 

 

오늘은 이렇게 보내는 중.

 

감기약 먹고 있는 거 빼곤 다 좋음, 쿨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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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크로키는 간만에 투샷 등장하신 지나랑 미샤~ 어쩐지 뾰로통해진 지나의 동그란 짱구 이마에 뽀뽀 중인 미샤.

 

 

표정으로 유추해보면 이 말썽쟁이가 또 뭔가 사고를 친 것 같음. 그래서 열받은 지나에게 어리광 부리며 화 풀라고 뽀뽀 어택 중인 말썽쟁이 바부팅이 미샤. 그런데 이러면 지나는 또 맘이 약해져서 '어휴 저 바보멍충이 저거 나라도 건사해야지 어쩌겠누' 하고 맘이 풀어지고...

 

 

(.. 다행히 학창 시절이라 이 광경을 미래의 지나 남편인 마르크 교수님이 목격하고 또 울고불고 질투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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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크로키는 다리 난간에 기대어 운하 바라보고 있는 중인 말썽쟁이 미샤. 그런데 대충대충 그리다 보니 다리 난간 그리는 건 까먹었고(잘 보면 오른쪽 끝에 조그맣게 밑선만 약간 그어놨음) 팔 걸치고 있는 건 아이패드 공간이 모자라서 잘렸음 ㅋㅋ 난간은 그냥 있다고 상상하자~ 그림엔 안 나왔지만 운하에 동동 떠 가고 있는 오리랑 훨훨 날아가고 있는 갈매기 구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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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이건 오늘 그린 건 아니고, 주말에 놀면서 그렸던 퀵 스케치 중 하나. 마이크 쥐고 있는 말썽쟁이님. 브이소츠키 노래를 한 곡조 뽑고 있는 건지, 자기 안무 작품 소개를 해주고 있는 건지 아니면 푸쉬킨 시라도 한 소절 읊고 있는 건지 뭔지 모르겠다만 하여튼 무대 체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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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2. 4. 22:10

토끼 한마리로 모자라.... sketch fragments 2020. 2. 4. 22:10

 

 

 

으아앙 열명쯤 더 있으면 좀 나을텐데 ㅠㅠ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분신술을 부릴줄 알면 굳이 이렇게 회사를 다니며 노동노예짓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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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퀵 스케치는 유유자적 분홍색 컵에 파란 빨대 꽂아서 우유 마시다 기숙사에 들이닥친 불시점검맨에게 공연히 의심받고 지적받은 후 매우 억울해진 말썽쟁이 미샤.

 

 

평소 말썽을 너무 많이 부려서 불시점검맨들 사이에 '요주의 인물 1호'로 찍힌 탓에... 급습한 불시점검맨은 딴 애들 소지품 검사는 하나도 안하고 곧장 말썽쟁이에게 직진, "이 말썽쟁이넘아 내가 속을 줄 아냐 그 컵에 든 거 우유 아니고 보드카지?" 하고 컵을 뺏아서 뚜껑도 열어보고 심지어 내용물을 확인한다면서 한방울도 안남기고 홀랑 마셔버리고...

 

 

그래서 정말로 우유 마시고 있었던 미샤는 매우매우 억울해졌다고 합니다... 우유도 다 뺏기고... 지나에게 가서 찡찡댔더니 지나가 편을 들어주기는커녕 그러게 평소에 잘했으면 괜찮았을텐데 다 자업자득이라고 팩폭....

 

 

(그래도 컵 바닥에 숨겨놨던 미제쪼꼬는 지나에게 바쳤다고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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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

 

 

 

오늘의 크로키는 광합성 중인 말썽쟁이. 다른 스케치도 두어 장 그렸는데 나는 똥손이라 그런지 거의 항상 제일 빨리 대충대충 휘리릭 그리는 스케치가 더 마음에 드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5분 이내로 휘갈긴 이 스케치로 낙착 :)

 

 

대충 퀵 스케치라서 셔츠도 훌렁훌렁 한장밖에 안 입고 있음 ㅋㅋ (옷 그리는 거 너무 귀찮음) 그리하여 본의아니게 셔츠를 풀어헤치고 맨살 노출 중이신 말썽쟁이님. 하지만 정작 본인은 광합성은 언제나 좋다고 함. 고양이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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