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1. 11:15
굴과 패스트리가 있는 정물, Osias Beert arts2009. 11. 21. 11:15
굴과 패스트리가 있는 정물, Osias Beert
굴은 잘 못먹지만, 그래도 누가 아침에 이렇게 상을 차려놔주면 좋겠군요
현실은, 어제 들어오면서 사온 대추들을 불리고 있는 중입니다. 스스로 대추차를 끓여야 하는 슬픔 ㅜㅜ
아침밥도 해야 해요.
후두염이 심해서 어제는 조퇴를 하고 일찍 집에 왔어요. 후두염인지 신종플루인지 확신이 안선다며 후두염 약을 처방받았는데, 이거 먹고도 계속 아프면 일단 플루 검사를 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약을 먹고 쓰러졌다가 오늘 일어나니 확실히 어제보단 열도 내리고 기침도 조금 줄고 목도 좀 나아졌어요. 후두염 맞나봐요. 어제는 회사 근처의 다른 병원에 갔었는데 진작 그리로 갈걸 그랬어요. 동네 병원에선 제대로 진찰도 안해주고 계속 기침약만 줬거든요 -_-
아픈데 내 일을 대신 해 줄 사람이 없어 쉴 수가 없으니 이번주는 참 고되더군요
주말에 푹 쉬고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대추차 끓여 마시고 나아야지~ 아 씩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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