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5. 22:24
알록달록 동글동글 2016 praha2017. 1. 25. 22:24
프라하. 9월. 두번째 숙소 근처에는 사탕 가게가 하나 있었다. 지나갈때마다 창 너머로 알록달록 동글동글한 사탕들을 구경하곤 했다. 사탕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어서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바깥에서 화려한 색깔들과 다채로운 모양들을 구경하는 게 즐거웠다. 그리고 각종 사탕을 고르면서 웃고 있는 사람들을 힐끗 보는 것도 좋았다. 아이스크림 가게에 줄서 있는 사람들을 볼때처럼, (그리고 그 아이스크림 가게에선 나도 종종 줄을 섰지. 사탕은 그냥 그렇지만 젤라또는 좋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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