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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고 우중충하고 쌀쌀한 날씨였다. 수면 부족과 피로가 쌓여서 계속 잤다. 아침에도 온갖 꿈에 시달렸다.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별로 맛없는 밥과 안주를 먹는 꿈도 꿨던 것 같다. 

 

 

오늘은 미용실에 가려고 휴가를 냈었다. 좀 어중간한 시간대인 11시 반 타임밖에 없었다. 아침에 일어나 청소를 해놓고(그래서 내일 청소를 안 해도 된다. 오늘의 기특한 짓), 미용실에 갔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오늘 내 담당 디자이너의 예약이 풀로 차 있어서 중간중간 좀 기다리는 시간들이 있었다. 그래도 새치집중구역을 퇴치하고 길게 자라난 머리도 몇 센티미터 가량 자르고 났더니 한결 나아졌다. 오늘따라 머리를 굉장히 예쁘게 세팅해주었는데 막상 갈 곳은 없고 나왔더니 너무 추워서 곧장 집으로 옴. 

 

 

귀가해서 점심을 먹고 차를 한 잔 마신 후 업무를 조금 처리하고 이후엔 쉬었다. 금요일이나 월요일에 쉬면 참 좋은데... 주 4일 근무가 딱 좋은데... 하여튼 이렇게 해서 출근 안 한 금요일을 알차게 보냈다. 머리도 하고 청소도 하고. 주말이 남아 있어 참 좋다. 휴가를 하루 써버린 게 좀 아깝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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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