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3. 15. 21:12
3.15 일요일 밤 : 멀리서 온 물병, 또다시 주말이 다 지나가고 fragments2026. 3. 15. 21:12

이 물병은 재작년 가을에 리가에서 머물렀던 호텔에서 가져온 것이다. 꽃병으로 쓰려고 저걸 잘 씻어서 빌니우스까지 들고 갔었다. 뽁뽁이로 잘 싸서 바르샤바로, 다시 한국으로 가져온 유리병.
이제 주말이 다 지나갔다. 토요일도 일요일도 너무 빨리 지나간다. 오늘은 어제보단 일찍 일어났지만 그래도 사실은 늦잠 잤음. 새벽에 늦게 잤기 때문에... 이번주에도 복잡하고 골치아픈 행사가 있다. 하긴 이런 게 없는 주가 오히려 드물다만. 내일 출근하는 게 너무너무 싫다. 내 우렁이는 정말 어디 있는 걸까. 해야 할 일들은 너무 많고, 올해는 아무래도 연도 중반에 지방 본사 발령을 받을 것만 같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좋은 일들은 다 어디 있는 건가. 하여튼 오늘은 너무 늦지 않게 잠들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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