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2. 22. 20:47
2.22 일요일 밤 : 나 대신 좀, 휘리릭 지나간 주말 fragments2026. 2. 22. 20:47

뒹굴뒹굴 코료를 보며 월요병에 더더욱 휩싸이는 일요일 밤. 얘가 나 대신 출근해서 골치아픈 일들을 다 해결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 주말은 집에서 쉬었는데도 너무 빨리 지나갔다. 오늘은 9시 안되어 깨어났기 때문에 상당히 양호하다고 생각했으나 도로 잠들어버렸고 이것저것 송신한 꿈에 시달림. 이렇게 새잠이 들면 꼭 피곤하고 자질구레하면서도 힘든 꿈들을 꾼다. 그냥 9시에 일어나 화병의 물을 갈아줬을 때 목욕도 하고 정신을 차렸어야 했는데 도로 침대로 기어들어간 게 잘못이야.
내일은 새로 들어오는 직원들이 여럿이다. 물론 챙겨야 할 일들도 많다. 이번주도 빡셀 예정이다.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이번주가 2월 마지막 주... 2월은 항상 너무 짧다.
엄청 많이 잤고 심지어 디카페인 티 대신 그냥 다즐링을 우려 마시긴 했지만 그래도 늦지 않게 잠드는 것을 목표로... 월요병을 퇴치할 수는 없지만 마인드컨트롤을 하며 10시 전에 자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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