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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1. 4. 19:48

아침의 카페 슬라비아 2025 praha2025. 11. 4. 19:48






여름 이후 다시 들른 카페 슬라비아. 오픈 직후 시간으로 예약을 미리 하고 갔더니 멋진 풍경이 보이는 자리라며 제일 안쪽 창가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정말 여기가 제일 좋은 자리 같다!


바츨라프 하벨이 앉곤 했다는 내 바로 옆 테이블에는 배우나 극장 쪽 사람들로 추정되는 나이든 남자들이 앉아 계속 영화 얘기를 하고 있었다(체코어였지만 계속 미션 임파서블, 톰 크루즈 등등 귀에 잘 들어오는 얘기를 함) 나는 바로 그 옆의 창가 테이블이었다. 예전에 프티치예 말라코를 쓸 때 코스챠와 알리사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테이블이 딱 이쯤일 거라 생각했어서 더 반가웠다.




디카페인 카푸치노를 시키고, 잠시 레몬크림이 든 파리 브레스트를 고를까 망설이다 그래도 자허케익이다 싶어 후자를 시켰다. 이번엔 우 크노플리치쿠에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생일에 케익을 못 먹었으니(헤드 샷의 맛없는 에그타르트 뿐) 역시 자허토르테다 싶었음. (어제 비엔나는 오로지 일 뿐... 심지어 점심도 케이터링된 핑거푸드 먹음 ㅠㅠ)



여기 카푸치노가 맛있다. 디카페인인데도 맛있다, 확실히 카푸치노는 케익 하나를 다 먹기엔 양이 적다. 하지만 그저께 에벨에서 우유가 많이 든 라떼 마신 후 속이 안 좋았던 기억에 그냥 카푸치노를 시켰다. 자허케익도 맛있었고 휘핑크림을 아낌없이 잔뜩 곁들여 주었다. 오래전 비엔나의 자허카페에서 먹었던 오리지널 자허케익은 엄청 얄팍하게 썰어줬었는데... 하여튼 슬라비아는 커피도 케익도 모두 근사하다. 두 번째 오니 더 마음에 들었다. 창문 너머로 블타바 강과 프라하 성 등 아름다운 전경이 보였다. 사진에는 다 안 담겼다만 하여튼 예뻤다.



창가 너머 풍경이랑 카페 사진 여러 장. 드디어 쿠야도 나왔음.




















독사진 찍어줘도 아직 좀 삐친 쿠야 (코료는 왜 같이 왔냐고 툴툴 ㅎㅎ)






소파와 한몸 당당한 코료





















지난 7월의 슬라비아는 여기


카페 슬라비아, 알리사 - https://tveye.tistory.com/m/499367

카페 슬라비아, 알리사

아침에 카페 슬라비아에 왔다. 10시 반 예약을 했는데 15분쯤 일찍 도착. 10시 오픈이라 한적했고 예약을 했더니 창가 자리로 안내해주었다. (30분이 될 무렵부터 손님들이 가득 차서 드글드글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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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프티치예 말라코는 여기

프티치예 말라코 01 (코스챠와 알리사의 이야기) - https://tveye.tistory.com/m/12277

프티치예 말라코 01 (코스챠와 알리사의 이야기)

한달 쯤 전 마친 단편 를 올려본다. 배경은 1981년 9월, 체코슬로바키아의 프라하이다. (아직 소련 시절이었고 체코와 슬로바키아가 분리되기 전이다) 주인공은 초중고 동기인 코스챠와 알리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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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