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25. 21:30
9.25 수요일 밤 : 아 정말 너무 힘들다 + 망사?! fragments2024. 9. 25. 21:30
아주 잠깐 본 하늘. 구름 잔뜩.
너무너무너무 바빴다. 오후에 행사도 진행. 낼은 저녁까지 더 큰 행사. 오전엔 최고임원 보고. 그외 수많은 일들... 거기에 차석임원이 나의 1달 휴직으로 화를 내서 열심히 빌며(ㅠㅠ) 간신히 고비를 넘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 거기에 방금 슈퍼갑의 감사 요구자료가 엄청나게 왔다ㅠㅠ 정말 너무해... 10년치 자료를 달라는데 올해 몇달 전 이 업무를 떠맡은 우리 부서는 정말 왜이리 운이 없는지... 하여튼 일단 자야겠다. 계속 잠을 못자서 너무 힘들다. 초치기로 일하고 있어 너무 많은 업무량과 너무 많은 종류 때문에 두뇌 포화를 넘어 폭파 상태임. 버티자, 기운을 내자 흑흑... 기운을 내야 하는 것도 너무 버겁고 슬퍼 엉엉...
... 이 와중 자기 전에 멍때리다 트위터 광고의 무슨 질문답변 테스트를 해봤더니 지금 나한테 필요한 좌우명이 나왔는데 으앙 이거 정말 넘 정확한거 아니야? 내 취약점에 대해 뼈때리는 조언 같어 엉엉... 엉엉 그치만 저렇게 못한다고, 조직생활이 호락호락하지 않아ㅠㅠ (뭐 울 회사 지금 상황 때문인것도 크지만)
망사!!!! 흑흑!!! 외쳐보자 망사!!!
(막상 저러니 돈많은 백수가 되기 위해 이율 ㅇㅇ%의 금융상품 들라는 광고로 이어짐. 그건 삭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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