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2. 22. 22:48
모스크바 쉐레메티예보 공항에서 russia2015. 2. 22. 22:48
모스크바 공항. 1시간 반 후 출발. 너무 졸린데다 잠을 못 자서 몸이 젖은 솜 같다.
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 오는 비행기는 이륙하고 너무 심하게 흔들려서 몇년만에 좀 심하게 공포증 발작할 뻔.. 헥헥.. 인천 가는 건 제발 안 흔들리고 갔으면 ㅠ
월욜 도착, 화욜부터 곧장 출근이다. 쌓여 있는 일들과 바보사업(ㅠ)을 생각하니 이제 우울해지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뭐.
.. 그건 그렇고 아에로플롯 국내선 짐 무게가 23킬로까지인데 22.8킬로에 맞춰 정확히 해내는 신공을 발휘함. 트렁크 랩포장해서 부치긴 했는데 로모노소프들이 무사해야 할텐데 ㅠ
비행기 안 흔들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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