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걷다가 빛으로 일렁이는 서로 다른 녹색들로 가득한 풍경과 마주치면 마음도 안정되고 행복감도 느껴진다.
물론 그건 여행을 가거나 산책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 때 얘기고.. 지금처럼 바쁘고 힘든 시기에는 사진이라도 보며 위안을 얻는다.
상트 페테르부르크. 여름.
나무와 풀이 우거진 공원이나 숲을 걸을 때면 똑같은 녹색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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