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30. 20:00
11.30 목요일 밤 : 추위와 어둠의 계절, 새벽의 재난문자, 왜 머리는... fragments2023. 11. 30. 20:00
이번주는 절반은 쿠마 그림들 ㅠㅠ
매일 새벽 출근을 하는데 요 며칠은 지하철 자리에 앉고픈데다 일도 많아서 더 일찍 출근, 7시가 약간 넘으면 사무실에 들어간다. 지리적으론 분명 보다 북쪽인 우리 동네가 더 추워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시내 중심가에 있는 사무실 동네가 더 춥다. 이제 겨울이라 어둠 속에서 출근 ㅠㅠ
새벽에 곤하게 자다 재난문자 때문에 소스라치게 놀라 깼다. 온몸이 천근만근... 지진은 멀리 경주에서 난 거라 전혀 의식을 못했다만, 근거리에서 지진이 나면 미친듯이 튀어나가야 되는데... 나는 아무래도 못 일어나고 이렇게 누워 있을 것만 같아 ㅠㅠ
오늘은 바쁘긴 했지만 상대적으론 덜 바빴다(요 며칠 너무 바빴던 탓이다) 종일 일하고 퇴근함. 내일은 휴가를 냈고 미루고 미뤘던 미용실 미션을 클리어하러 가기로 했다. 도대체 나이도 먹었는데 머리가 왜 이렇게 빨리 많이 자라는걸까ㅠㅠ 새치집중구역 ㅠㅠ 영양과다섭취로 머리가 빨리 기는 걸까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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