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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15. 19:58

8.15 화요일 밤 : 쉬었음 fragments2023. 8. 15. 19:58





주중에 휴일이 있으면 월요병이 좀 덜해지고 어딘가 안심이 된다. 화요일이면 특히 그렇다. 게다가 어제 너무 진빠지는 하루를 보냈기에 오늘의 휴식이 정말 귀한 시간이었다(그러다 광복절 축사를 기사로 읽고 눈을 좀 의심하고 기분이 매우 나빠졌지만 또 뭐 원래 기대할 것도 없었으니...)



녹초가 되어 쓰러져 잤다. 어째선지 다리가 너무 아프고 온몸이 쑤셨다. 차를 마시고 오랜만에 워터십 다운을 다시 읽었다. 언제 다시 읽어도 재미있는 책이다.



이제 다시 출근과 노동을 준비해야 한다.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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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