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1. 22:16
7.1 금요일 밤 : 과로 녹초 꽥 fragments2022. 7. 1. 22:16
사흘 연속 쿠마와 친구들 그림으로 돌려막기 중 = 무지무지 바빴음.
오늘은 긴 메모 쓸 기운이 없음. 너무 지치고 다리가 뿐질러질 것 같이 아프다. 아마 오늘 굽이 약간 있는 샌들을 신어서 그런가 싶다.
오전 장애인단체 시위 때문에 3호선 타고 가다 안국역에서 내려 버스를 탔다. 그래서 아침부터 좀 진이 빠졌다. 한시간 만에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 자료들을 준비하고 오늘 오후 심사를 위한 기본자료를 준비하느라 더더욱 정신없이 토네이도처럼 일한 후, 눈이 초롱초롱한 신삥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이후 좀 일찍 점심을 먹었는데 너무 더운 날씨에 또 급하게 많은 일을 해선지 배가 아파서 고생을 했다.
점심을 빨리 먹은 후 지하철을 타고 머나먼 곳으로 심사를 하러 갔다. 회사에서도 멀었고 그곳에서 집으로 오는 길은 정말정말 멀었다. 왜 한다고 수락을 해서 ㅠㅠ 상당히 많은 팀을 인터뷰하고 심사를 하느라 진이 다 빠졌다.
돌아오니 이미 시간이 늦어 있었다. 원체 멀기도 했고... 다리가 너무너무 아프고 시큰거려서 괴롭다. 늦게 저녁 먹고 뻗었다. 너무 졸리고 다리가 정말 아프다. 자야겠다 헉헉. 금요일 밤이라 기뻐야 되는데, 신나야 되는데 그냥 피곤할 뿐임 흑. 메모 다 적은 후 제목 적는데 월요일 밤이라 적었다가 다시 금요일로 고침. 이번주는 시간이 거꾸로 가나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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