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6. 21:51
Diana Damrau, 지옥의 복수심은 내 마음에 끓어 오르고 (밤의 여왕의 아리아) arts2011. 12. 6. 21:51
밤의 여왕의 아리아는 여러가지 버전으로 들어봤지만 이 버전이 제일 좋다.
맨처음 이 버전을 찾아냈을 때 룸메이트랑 하염없이 다시 재생 버튼을 눌러가며 되풀이해 들었었다.
여왕님 카리스마가 정말 대단하시다^^
난 원래 소프라노보단 알토를 좋아하고 테너보단 바리톤을 좋아한다. 고음에 예민한 편이라 새처럼 지저귀는 소프라노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아리아는 예외다.
분명 무시무시한 여왕님이 불을 뿜기 때문일 거야^^;
조수미의 곱고 아름다운 버전도 좋지만 역시 내 취향은 이 강력한 여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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