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3. 23:04
구름 아래 판탄카 2017-19 petersburg2021. 2. 23. 23:04
자기 전에, 폰에 있는 사진 뒤적이다 하나 올려봄. 19년 7월, 페테르부르크. 판탄카 운하. 늦은 저녁 산책. 구름이 잔뜩 끼어 있었지만 그 사이로 햇살이 쏟아져 수면이 반짝였다. 여름이었으니까. 백야 시즌. 다시 가고 싶다. 쓰기 시작한 글의 공간적 배경이 이 판탄카 운하 어딘가에 있는 집이라 이쪽 동네들을 떠올려보는 중. (결국 주말에 겨우 한 문단 시작한 후 너무 바빠서 멈춰 있긴 하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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