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1. 15:59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1. 2. 21. 15:59
일요일 오후 티타임. 날씨가 너무 따뜻해져서 적응이 잘 안된다.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피곤하다.
꽃이 서서히 시들어서 스토크는 꽃잎들이 이미 마르고 있다. 유칼립투스는 더 먼저 말랐음. 라넌큘러스는 기특하게 아직 살아 있는데 가장 커다랗게 핀 꽃은 물 갈아주러 꺼낼 때마다 겉꽃잎이 한두 장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카페 에벨 찻잔 꺼냄. 엄청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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