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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7. 10:15

발렌틴 세로프, 미까 모로조프의 초상 arts2008. 7. 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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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 세로프, 미까 모로조프의 초상

러시아 최고의 초상화가 중 한사람인 발렌틴 세로프의 그림입니다.
소년이 너무너무 귀엽죠? 저 생생한 표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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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5. 14:09

바다 그림, 이반 아이바조프스키 arts2008. 7. 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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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 이반 아이바조프스키

요즘 너무너무 덥죠. 바다의 화가 이반 아이바조프스키의 시원한 바다 그림 세점 올려봅니다.
잠시라도 더위를 잊으시길..
그림들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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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바다의 폭풍, 이반 아이바조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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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이반 아이바조프스키


** 아이바조프스키의 다른 그림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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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들을 연상시키는 느낌의 먹구름낀 바다 사진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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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30. 09:22

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추운 날' arts2008. 6. 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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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추운 날


제가 아주 좋아하는 화가 쿠스토디예프의 그림 한점 더.
요즘 너무 더워요.. 눈쌓인 길을 달려가는 썰매와 눈을 치우는 아저씨를 보며 더위를 달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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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18. 13:09

러시아 여학생 초상화 두점 arts2008. 6. 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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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야로쉔코 '여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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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보그다노프-벨스키 '여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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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6. 17. 09:45

콘스탄틴 크르이쥐츠키의 풍경화 두점 arts2008. 6.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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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크르이쥐츠키 '즈베니고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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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크르이쥐츠키 '이른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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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30. 08:37

쿠스토디예프, 상인 그림 arts2008. 4. 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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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상인

쿠스토디예프는 상인과 상인의 부인 그림들을 많이 그렸죠
저 화려하고 두툼한 외투를 입은 보무당당하고 뚱뚱하고 일견 욕심꾸러기처럼 보이는 상인의 모습 좀 보세요
배경으로 그려져 있는 눈덮인 러시아 풍경도 잘 보면 쏠쏠한 재미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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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상인

이건 주판을 껴안고 돈을 세는 전형적인 상인의 모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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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올리긴 했군요. 역시 저의 개인적 취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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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오시포브나 리하쳬바의 초상, 니콜라이 게

진리와 깊이의 화가 니콜라이 게가 그린 어느 초상화입니다
옐레나 리하쳬바는 작가이자 사회운동가였다고 하네요.
니콜라이 게의 그림들은 매력적이지 않은 작품이 없어요. 이 그림은 그의 다른 작품들만큼 유명하진 않을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지적이면서도 조용한 노부인의 표정과 꿰뚫어보는 듯한 예리한 시선이 매혹적이에요. 초상화 속의 나이든 여인이 살아숨쉬며 바로 제 앞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니콜라이 게의 그림들은 아래를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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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3. 14:34

여자 재봉사, 바실리 트로피닌 arts2008. 4. 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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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 트로피닌, 여자 재봉사


트로피닌은 농노 출신의 화가였어요. 자유의 몸이 되는데는 오랜 세월이 걸렸죠.

그의 초상화들은 서민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는데요. 가장 유명한 작품인 이 '여자 재봉사'의 초상화는 사랑스럽고도 생기가 넘치죠. 재봉일을 하는 서민 아가씨의 저 반짝이는 눈빛과 건강미, 자수를 놓느라 튼튼하고 살짝 굵어진 팔뚝 등 세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묘사가 일품입니다. 수를 놓던 저 아가씨가 금방이라도 눈을 찡긋하며 말을 걸어올 것만 같아요. 저는 이 그림이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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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1. 14:21

발렌틴 세로프, 소녀와 복숭아 arts2008. 4. 2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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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 세로프, 소녀와 복숭아

세로프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세로프는 이 그림으로 러시아 회화에 인상파 기법을 도입했죠
겨우 22살 때 그렸던 작품인데 원작품은 훨씬 화사하고 빛의 묘사가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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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5. 11:54

레비탄, 조용한 은신처 arts2008. 4. 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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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레비탄, 조용한 은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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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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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1. 10:51

아르힙 쿠인지의 고요와 적막 arts2008. 4. 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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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힙 쿠인지, 자작나무 들판


우크라이나 출신의 화가 쿠인지는 서정적이고 고요한 풍경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러시아 박물관에 가면 쿠인지 그림들이 많은데 꽤 인기가 많아요
우울하거나 정신이 산만할 때 쿠인지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될 때도 있고요
석양을 잘 그리는 화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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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힙 쿠인지, 바닷가 초원의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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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힙 쿠인지, 드네프르 강의 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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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힙 쿠인지, 야경


** 쿠인지의 다른 그림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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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10. 09:22

이반 크람스코이의 그림 세 점 arts2008. 4.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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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크람스코이, '수수께끼'

러시아 이동파의 창시자 이반 크람스코이의 매혹적인 그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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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크람스코이, '달밤'

(이 그림은 얼마전 우리 나라에서 열렸던 '러시아 거장전'에도 왔었던 그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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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크람스코이, '루살카(인어들)'


** 크람스코이의 자화상과 그의 그림들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
http://tveye.tistory.com/183
http://tveye.tistory.com/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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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3. 09:30

쿠스토디예프의 미인화 arts2008. 4. 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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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쿠스토디예프, 미인

쿠스토디예프의 대표작 중 하나이고, 최근에 우리 나라에서 출간된 '러시아 미술사'의 표지이기도 하죠
대지와 풍성함으로 대표되는 러시아의 전통적 미인상이에요
(흔히들 우리가 생각하는 샤라포바나 나탈리아 보디아노바 같은 늘씬한 미녀들과는 좀 다르죠?)
쿠스토디예프 그림들이 다 그렇듯 원 그림은 훨씬 색상이 화사하고 밝아요
저 화려한 벽지와 이불의 문양을 보세요^^
핑크빛의 풍만한 미인의 아름다움은 너무 농익은 느낌마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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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쿠스토디예프, 러시아 비너스

위의 그림과 비슷한 느낌의, 목욕하는 러시아 여인 그림
역시 풍만하고 토실토실하죠^^
자작나무 가지로 몸을 때려 사우나를 하는 러시아식 목욕 중인 듯 해요


쿠스토디예프의 다른 그림들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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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브루벨, '모짜르트의 잔에 독을 타는 살리에리'


백조공주와 악마 그림들로 유명한 미하일 브루벨의 삽화입니다.
어쩌면 푸시킨의 희곡 '모짜르트와 살리에리'를 위한 삽화인지도 모르겠네요

브루벨의 다른 그림들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http://tveye.tistory.com/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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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31. 09:38

마코프스키 그림의 화려한 의상 구경 arts2008. 3. 31. 09:38


콘스탄틴 마코프스키는 탁월한 초상화가였는데 개인적으로는 그의 의상 묘사들을 좋아해요
그의 여인 초상화들을 보고 있노라면 화려한 의상을 만져보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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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귀족 아가씨>

저 모피와 드레스 꼭 한번 만져보고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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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는 여인>

일반적인 티 타임을 묘사한 그림과 뭔가 다른 느낌이죠?
러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차를 마실 때 저렇게 접시에 따라 마셨대요^^
이 그림 보면 차를 마시고 싶어져요^^ 차 마시는 여인네도 참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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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야 표도로브나 황후 초상화>

알렉산드르3세의 부인이자 니콜라이 2세의 어머니죠.
재작년에 페테르부르크에 있을때 이 황후의 유해가 돌아온다고 해서 큰 행사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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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세이치>

마코프스키가 꼭 화려하고 호사스런 그림들만 그린 건 아녜요
아름다운 여인들의 사치스런 의상들을 보며 눈요기를 하다가 이 그림을 보게 되면 스며드는 듯한 충격을 받게 되죠. 이 그림도 참 좋아합니다^^



** 마코프스키의 다른 두 그림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붉은옷 여인 그림이 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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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27. 11:08

러시아 화가 4인의 자화상 arts2008. 3. 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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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크람스코이, 자화상
이건 이전 포스팅에 한번 올렸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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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쿠스토디예프, 자화상

아아, 사랑스러워 미칠 지경이에요. 이 사람은 정말 자화상도 자기 그림들처럼 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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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 세로프,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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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틴 세로프, 자화상

상당히 섬세하게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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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레핀,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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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레핀, 자화상



얼마 전에 일리야 레핀 평전을 읽고 있는데 친구가 옆에서 넘겨보다가 바로 위에 있는 레핀 자화상을 발견했습니다. 둘다 레핀을 좋아하는 편인데.. 친구는 오랫동안 이 자화상을 못마땅한 듯 쳐다보더니 이러더군요

" 레핀 완전 왕자병이었나봐. 자기를 어쩜 이렇게 예쁘게 그릴 수 있냐. "
" 원래 잘생겼었나부지. 그래도 인텔리겐치야였응께. "
" 아냐, 분명 미화한거야! "

그래서 열심히 책을 넘겨보았고 뒤에 나와 있는 노년의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 거봐, 그림으로 미화한 거네. "
" 늙어서 이정도면 젊었을때 저정도 외모 맞는거 같은데.. "
" 아냐, 이사람 왕자병이야. 다른 사람들 자화상은 리얼리즘으로 그려놓고 자기만 이렇게 예쁘냐. "
" 어.. "

그러다가 레핀이 그린 무소르그스키의 초상화가 생각나서 저도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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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참 유명하죠. 무소르그스키가 알콜중독으로 죽기 직전에 그린 초상화인데, 벌겋게 달아오른 중독자의 얼굴이긴 하지만 눈빛만은 살아있어요. 보헤미안 같은 자유로운 예술가의 눈빛이죠. 어쨌든 무소르그스키 초상화는 이리도 리얼한데 왜 레핀 자화상은 저리 예쁘냐는 말에 저도 침묵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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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하는 새, 빅토르 바스네초프 arts2008. 3. 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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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바스네초프, '예언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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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10. 10:20

마슬레니짜, 쿠스토디예프 arts2008. 3. 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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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토디예프, '마슬레니짜'


오늘 아침 뉴스 해외소식에 모스크바의 마슬레니짜 광경이 나오더군요
마슬레니짜는 러시아의 춘분축제입니다. 오랜 겨울이 지나고 태양과 봄이 돌아온 것을 기념해 열리는 축제예요
이때는 태양을 닮은 둥그런 부침개인 블린을 구워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영화 러브 오브 시베리아를 보시면 흥겨운 마슬레니짜의 모습이 잘 그려져 있고요

안그래도 요즘 블린이 먹고팠는데..

쿠스토디예프의 마슬레니짜입니다.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전 이 화가가 정말 좋아요.

마슬레니차 라고 써야 올바른 외국어 표기법이지만..
마슬레니짜라는 발음이 입에 익어서 '차'라고 쓰려니 정말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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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쿠스토디예프의 또다른 마슬레니짜 그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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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2. 11:48

일리야 레핀, 휴식 arts2008. 3. 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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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레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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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셴코의 카인 그림 arts2008. 2. 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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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 로셴코, '카인', 1768년

기나긴 러시아 박물관의 전시실들을 따라 돌다가 지칠 때 쯤 눈앞에 나타나는 그림이었어요
좋아했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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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27. 09:42

이반 뇌제 그림 두점 arts2008. 2.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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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바스네초프, '이반 뇌제' (1879년, 트레치아코프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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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레핀, 이반 뇌제와 황태자


러시아 제국의 역사는 짜르들의 역사이기도 해요.
폭군 중의 폭군인 이반 뇌제는 표트르1세와 더불어 가장 유명할 거예요.
왕권 강화를 위한 피의 숙청은 말할 것도 없고.. 급기야 역모에 대한 공포로 자기 아들까지 때려죽었죠.

위의 그림은 빅토르 바스네초프가 그린 이반 뇌제
화려한 의상과 왕홀도 눈에 띄지만 저 무시무시한 표정을 보세요. 바스네초프는 이반 뇌제의 폭력성과 위엄, 억압적인 분위기와 넘실대는 분노의 표정에 초점을 맞춘 듯 해요.

아래 그림은 일리야 레핀의 작품입니다. 홧김에 왕홀을 휘둘러 아들을 쓰러뜨린 후 경악과 후회로 고통스러워하는 황제의 모습이 너무나 강렬해요. 실제로 황태자는 몇주를 고생하다 죽었다고 하는군요. 그림 아래쪽에 흉기인 왕홀이 뒹굴고 있어요. 레핀은 바스네초프와는 달리 이반 뇌제의 인간적 비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레핀의 다른 그림들에선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별로 없는데 이 그림과 고골리가 원고를 불태우는 장면을 그린 작품(이번 러시아거장전에도 왔죠)에서는 어쩐지 고야 느낌이 좀 나는 것 같아요. 인물들의 일그러진 표정과 강렬한 색채 때문인가봐요.

 ** 그림들은 클릭하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레핀과 바스네초프의 다른 작품들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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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레핀, 야이로의 딸을 되살리는 그리스도  (2) 200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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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야 레핀, 야이로의 딸을 되살리는 그리스도 1871년


러시아 회화의 거장 일리야 레핀의 작품입니다.
이미지 파일은 색이 너무 어두워서 항상 아쉬워요
레핀을 빼고 러시아 회화를 논할 수는 없죠.

이번 러시아 거장전에 레핀의 초상화들이 생각보다 많이 와서 기뻤어요
우리 나라에는 아직 서구유럽 회화들이 강세라 훌륭한 러시아 화가들이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레핀의 작품들도 그 가치나 유명세에 비해 우리에겐 아직 생소한 편이에요

자포로지예 코자크, 볼가강의 인부들, 아무도 기다리지 않았다 등의 명작들과 무수한 초상화들을 보고 있노라면 러시아 특유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오늘은 신약성서에 나오는 일화인 야이로의 딸을 되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그림을 올려봅니다.
레핀의 다른 그림들도 이후에 가끔 올려볼게요^^

그림은 역시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성서와 그리스도 등을 주제로 좋은 작품들을 많이 그렸던 러시아 화가 니콜라이 게의 작품들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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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19. 09:10

마코프스키가 그린 붉은 옷의 여인 두명 arts2008. 2. 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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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X. 마코프스키, 베라 주보바 공작부인 (187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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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E. 마코프스키, 율리야 파블로브나 마코프스카야의 초상 (1881)


러시아 미술관이나 에르미타주에 가면 초상화들이 참 많아요.
이래저래 다 비슷비슷해 보이는 초상화 전시실은 피곤할 때는 그냥 휙 지나쳐가버리기 쉬운 곳이죠.
좋아하는 그림들을 골라 보는 것만도 지치니까요..

마코프스키의 이 두 그림은 특별한 작품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하지만 19세기 러시아 여인네의 화려한 의상을 보는 재미가 있어요,
공작부인의 호화스런 당시 드레스도 아름답고, 붉은 벨벳과 모피의 질감이 사랑스러워요
전 특히 마코프스카야의 저 붉은 옷이 맘에 들어요. 이름을 보니 화가의 아내 아니면 딸이겠죠?

** ARTS 폴더에 올라오는 그림들은 클릭하시면 큰 사이즈로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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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15. 09:10

레옹 박스트, Supper / 디아길레프의 초상 arts2008. 2. 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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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박스트, Supper

제가 가장 좋아하는 러시아 화가는 사실 레핀도 크람스코이도 쿠스토디예프도 아닌 바로 레옹 박스트예요
러시아식 이름은 레프 박스트, 유럽에서 활동하면서 프랑스식인 레옹 박스트란 이름을 썼죠
20세기 초반 디아길레프의 발레 뤼스에서 박스트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
저는 박스트의 의상 스케치들과 무대 디자인들이 너무 좋아요.
특히 세헤라자데를 위한 그의 디자인들은 너무나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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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박스트,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디아길레프의 초상

발레 뤼스의 단장 디아길레프의 초상입니다. 박스트는 디아길레프 사단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였죠.


박스트의 발레 '불새'를 위한 의상 스케치는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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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뤼스와 니진스키, 디아길레프 이야기, 그리고 세헤라자데 황금노예의 박스트 일러스트는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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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2. 5. 13:45

아이바조프스키의 바다 그림 두 점 arts2008. 2. 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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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조프스키, 파도 1889

이번 러시아 거장전에 아이바조프스키 그림도 한점 왔더군요. 좀 작은 그림이라 아쉽긴 했지만..
아이바조프스키의 바다 그림은 정말 멋져요. 특히 러시아 미술관에 걸려 있는 커다란 대작은 그야말로 바다 속으로 빨려들 듯한 그림이죠.
아쉬운대로 그의 바다 작품 두점 올려봅니다. 그림들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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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조프스키, The Brig Mercury meets the Russian Squadron


아이바조프스키의 다른 바다 그림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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