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7. 23:26
카페 에벨 다녀와서, 잠깐 2016 praha2016. 9. 7. 23:26
날씨가 화창하고 더웠다.
숙소 앞에서 출발해 아무 골목이나 걷다가 보니 마네수프 다리가 나와서 그냥 다리 건너 구시가지 광장까지 갔다가 카페 에벨에 갔다.. 역시 숙소에서 멀어도 에벨이 첫날 찾게 되는 곳이었다.
점원은 바뀌었지만 에벨은 그대로였다. 그리고 이곳의 마법도..
여기서 막혀 있던 글의 구상 노트를 네 장 적었다.
아직 4시 15분인데 너무 걸어서 피곤해 잠깐 방에 돌아옴. 좀있다 맞은편 공원에 가서 책 좀 읽다 와야겠다.
사랑해요 에벨. 다시 와서 반가웠어요. 또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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