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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만발한 봄날인데 주말엔 비오고 돌풍이 불고 꽃이 진다니 마음아프다.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너무 빡세고 바빠서 피곤하고 지치고 힘들기 이를데없다. 그날도 목전이라 온몸이 더 아프다. 오늘도 매우매우 바빴다.



내일이 이번주의 심적인 최대 고비이다. 작년 부서 실적들에 대한 평가 질의에 답변하는 심사를 받아야 하는데 얼마전 오리엔테이션 인터뷰가 대재앙이었다ㅠㅠ 평가위원들의 성향이 매우 보수적이었고 최고임원의 푸쉬로 수행한 어려운 과제들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었으며 아주 까탈스러웠다. 부드러운 태도라도 긴장될판에 무시무시한 타입들이니 너무 걱정이 됨. 아 나도 이런거 신경 안쓰고 평온한 인간이 되고픈데 참 쉽지 않다. 종일 내일의 심사 답변을 준비하긴 했다만 걱정근심이 가득...



하여튼 내일 이 끔찍한 순간을 잘 넘길 수 있기를 바라며 곧 자야겠다. 진짜 너무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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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