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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바쁘고 정신없고 피곤한 하루였다. 잠도 모자라고 녹초가 되었다. 내일이 이번주의 최대 고비인 날이다. 무시무시한 갑님들 앞에서 역시 무시무시한 최고임원의 지시로 추진해야 하는 최악으로 무시무시한 신규사업 보고를 해야 한다(한달 전 이 갑님들에게 이미 박살났었던 건인데 최고임원께서는 굽히지 않고 재추진 중 ㅠㅠ) 아아아압...



종일 머리가 너무 아팠다. 지금도 아프다. 진통제를 먹고 싶지만 꾹 참고 잠시후 자러 가야겠다. 부디 내일을 잘 버텨낼 수 있기를... 토끼의 수호성인이여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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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