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5. 18:49
12.5 목요일 밤 : 스스로 연말 선물 지름, 원래 너희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이것들아 fragments2024. 12. 5. 18:49
업무 스트레스가 과도해서 며칠 전 록시땅에서 나온 연말 어드밴트 캘린더를 질렀고 어젯밤에 도착했다. 조그만 놈들이 쏠쏠하게 쓸만한 게 많다. 너무 심하게 작은 것들도 있지만... 비누는 이미 예전에 다른 거 살때마다 받은 조그만 게 많아서 좀 빠졌으면 싶었지만 역시나 여기에도 두개나 들어있네... 원래 이건 하루에 하나씩 뜯어보는 건데 상자 부피도 커서 자리를 차지하는데다 진득하게 하나씩 뜯어보는 성향도 아니라서 한꺼번에 개봉함.
포장 상자는 이렇게 생겼고 원래는 아래 사진의 안쪽 박스에서 하나씩 뜯어보게 되어 있다.
근데 다 뜯어보니 꼭 계란 박스 같음...
오늘은 온라인 회의를 해야 해서 재택근무를 했다. 아침에 조금 더 잘 수 있었던 것과 출퇴근에 시달리지 않은 것이 낙이었다. 그외에는 엄청나게 바빴다. <제가요 이걸요 왜요>가 일상적인 직원들이 많아서 피곤하다. 이넘아 이 일은 원래 네가 해야 하는 거거든... 남의 일이 아니거든 흐흑...
그날이라 몸도 아프고... 여러가지로 피곤하다.
... 계엄이 고도의 통치행위라니... 참 어이가 없고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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