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11

« 2024/11 »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2024. 8. 4. 15:35

일요일 오후 tasty and happy2024. 8. 4. 15:35

 

 
 
 

정말 찌는 듯 더운 8월의 일요일 오후. 이제 내일부터 다시 출근해야 하므로 오늘은 카페인이 없는 민들레차를 타서 마셨다. 졸리고 덥고... 에어컨을 잠깐 껐더니 금세 거실이 후덥지근해지고 있다. 늦게 일어났는데 또 너무 졸린다. 역시 더위 때문인가보다. 

 
 

 
 
 
 

 
 
 

무적호 재독 후 역시나 솔라리스 다시 읽는 중. 이건 옛날에 번역출간된 버전이다. 무적호가 나왔을 때 폴란드어 원전에서 번역된 솔라리스도 출간됐는데, 중역이지만 이 번역본이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그건 주문하지 않았었다. 솔라리스 역시 읽고 있으면 피서하는 느낌이다. 렘이 싸늘하고 차갑고 지적인 작가라서. 1~2년에 한번씩 다시 읽곤 하는 소설이다. 

 
 
 

 
 
 
 

 
 
 
 

 
 
 

 
 
 
아아 내일부터 다시 출근해야 해 ㅠㅠ 

'tasty and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오후  (0) 2024.08.17
휴일 오후  (0) 2024.08.15
토요일 이른 오후  (0) 2024.08.03
목요일 오후  (2) 2024.08.01
일요일 오후  (0) 2024.07.28
:
Posted by liont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