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9. 19:37
2.29 목요일 밤 : 피곤피곤 fragments2024. 2. 29. 19:37
너무 피곤한 하루. 수면 부족 상태로 일찍 출근했다. 일 때문에 많이 바빴다. 아파서 계속 출근을 못하고 있던 직원이 잠깐 들러서 별도 면담을 했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심란했다. 왜 이렇게 아픈 사람들이 많은 걸까... 가능한한 최선의 방법을 이야기해주고 위로를 해주었다.
식사 후엔 면접 심사에 들어갔다. 역시나 또 내가 진행을 해야 했다 ㅠㅠ 그런데 확실히 면접이 중요하긴 한 것이, 서류와 실제 모습 사이에 많은 간극이 있기는 하다. 여러 명을 연이어 집중 면접하느라 기력이 다 소진되었다.
내일 출근해 일을 할까 했지만 너무 피곤해서 그냥 쉬기로 했다. 많이 자고 쉬면 기력이 좀 회복될까 싶다. 어제부터 저녁에 탄수화물 섭취를 하지 않기로 하여 두부와 계란을 먹었는데 그러면 뭐해, 오늘 점심 때 티카 마살라 커리와 난을 잔뜩 먹어버림 흑흑. 그리고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저녁에 막 밥이랑 과자 먹고픈데 꾹 참고 퇴근 중이다. 두통이 너무 심하다. 수면 부족 +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듯.
... (퇴근 후) 흑흑 견디지 못하고 밥을 먹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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