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5. 16:12
휴일 오후 tasty and happy2023. 8. 15. 16:12
광복절 오후.
어제 하루 출근했지만 너무 진이 빠지고 지쳤던 터라 오늘 쉬어서 정말 너무 다행이다. 밥 챙겨먹고 오후의 차를 마시며 책을 읽고 쉬었다. 이 귀여운 티푸드는 군산 이성당에서 나온 샌드웨이퍼. 옛날 생각나는 맛이다. 카를로비 바리의 오플라트키, 그리고 더욱 오랜 옛날, 어린 시절 '고급과자인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구경하곤 했던 고프레가 생각난다.
여름은 싫지만 고비를 넘어갈 무렵이 되면 무화과를 먹을 수 있어 그것 하나만은 좋다.
나무테이블의 결과 샌드웨이퍼 상자가 어쩐지 잘 어울리고 예뻐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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