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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더워서 깼다. 요즘 피곤해서 늦지 않게, 10시 전엔 눕지만 하루가 아까워선지 인스타 알고리즘을 따라 자꾸 판다 등등을 멍하게 보다가 늦게 잠 ㅠㅠ 아마 일이 너무 바쁘고 사는 게 힘드니 계속 먹고 뒹구는 판다를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나보다. 난 태어나서 여태 판다가 귀엽다고 느껴본 적이 없었는데! 리락쿠마는 귀엽지만...




오늘도 바쁜 하루였다. 하루하루 일에 치어 살고 있다. 꿈에서 빌니우스에 다시 가는 비헹기를 타야 했는데 이미 다른 나라에 갔다가 막 짐을 풀고 다시 싸서 당일 저녁 비행기를 타야 하는 거였다. 그러니까 막상 여행 꿈이 아니라 항상 그 과정의 피곤함, 혹은 도착해서도 숙소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고생하는 꿈을 꾼다 ㅠㅠ




내일이 금요일이니 부디 잘 버텨보자... 그래도 코로나 후유증에선 많이 회복되었다. 목소리도 돌아오고 기침도 거의 가셨다. 다행이다. 확실히 거리두기 해제 후 재유행인지 나 이후 우리 부서에서 오늘까지 세 명이나 시간차를 두고 더 확진되었다ㅠㅠ




내가 회사에 있는 동안 엄마가 집에 들러 청소, 새 여름이불과 베갯잇, 반찬(감자조림, 두부부침조림, 계란말이, 갈치구이, 열무김치)와 복숭아를 두고 가셨다. 저녁이라도 같이 드시고 가지 ㅠㅠ 그래서 맛있는 저녁을 먹음. 이게 오늘의 좋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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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iontamer